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제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고 있는가?
간혹 부처님을 '공경한다' 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가벼이 여기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또 신을 믿고 신에게 복종한다 하면서, 세상 사람들을
신의 부속물 쯤으로 우습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람 몸 받기 어렵고, 사람 몸 받아서도
부처님 법 만나기 더욱 어렵다!'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에
얼마나 사무치게 기뻐하며 살고 있을까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면서 다른 생류들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오만을 부린다면
역설적이게도 그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은 위도 알고 아래도 아는 존재이기에 사람입니다.
옳음을 공경할 줄 알기에 위를 알고,
그릇됨에 연민의 마음을 내기에 아래를 아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장 사람답게 사는 사람을 불교에서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보살은 이런 마음을 내며 삽니다.
온 우주에 생각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을 공경합니다.
온 세상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들을 보살핍니다.
이런 마음을 나로서는 감히 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사람답게 살기위해서 불보살님께
도움을 간절하게 요청해야겠지요.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일심으로 부르면
사람답게 사는 길, 보살로 사는 길로
부처님께서 이끌어주십니다.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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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21.04.10다만 부처님께 맡길뿐입니다.
나무!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