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 : 소를 보다.
그림이란 사물의 묘사이고, 복사일 뿐인데 그림이 원본보다도 더 힘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가 보고 스스로 규정한 선입관이 우리를 지배한다면 우리의 생명은 질식당합니다.
이렇게 알아차리면 자기만의 생각에 골똘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근원과 마주치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마침표를 찍은 사람은 어느 것도 볼 수 없고 어느 것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근원과 만날 때 거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의 참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나의 입장도 너의 입장도 없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 광명으로 빛나고 있는 부처님 생명이 바로 우리의 참생명입니다.
소를 보는 단계에서 멈추는 것은 그림속의 떡으로 배 부르려는 어리석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묘사를 넘어서, 그림을 넘어서, ‘나’를 넘어서 그 자체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이 바로 염불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법문입니다. 나무아미타불!!
그림이란 사물의 묘사이고, 복사일 뿐인데 그림이 원본보다도 더 힘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가 보고 스스로 규정한 선입관이 우리를 지배한다면 우리의 생명은 질식당합니다.
이렇게 알아차리면 자기만의 생각에 골똘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근원과 마주치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마침표를 찍은 사람은 어느 것도 볼 수 없고 어느 것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근원과 만날 때 거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의 참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나의 입장도 너의 입장도 없습니다.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 광명으로 빛나고 있는 부처님 생명이 바로 우리의 참생명입니다.
소를 보는 단계에서 멈추는 것은 그림속의 떡으로 배 부르려는 어리석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묘사를 넘어서, 그림을 넘어서, ‘나’를 넘어서 그 자체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이 바로 염불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법문입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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