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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송년 가행정진 일일 메시지

문사수 2020.12.06 조회 수 1090 추천 수 0

2020 송년 가행정진 회향!
문사수법회 모든 법우님들과 함께한
2020년 송년 가행정진을 오늘, 회향(廻向)합니다.
회향은 살려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것이기에,
정진의 공덕을 세상에 공유(共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감사할 뿐입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_()_
보살님! 감사합니다. _()_
회주님! 감사합니다. _()_
법사님! 감사합니다. _()_
법우님! 감사합니다. _()_
스승님! 감사합니다. _()_
아버지! 감사합니다. _()_
어머니! 감사합니다. _()_
형제자매여! 감사합니다. _()_
동포형제님! 감사합니다. _()_

천지만물에 감사합니다. _()_

나무아미타불 _()_

**  오늘 송년 및 가행정진 회향법회를 실시간 영상법회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보기>>  


가행정진_21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어느새 가행정진을 모신지 21일째가 됩니다.
21이란 숫자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용어에 숫자를 붙여서 뜻을 풀어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숫자의 의미를 새기면서 스스로의 정진을
돌이켜보면 좋겠습니다.

1, 모든 수의 시작이니,  성취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3, 다리가 셋은 달려야 솥이 바로 설 수 있듯이, 균형이 잡힙니다.
7, 한 순배 돌고나서, 한 차원 높혀 다시 시작함입니다.
15, 달이 차서 보름달이 되듯 성취의 징조가 가득합니다.

21은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듯
껍데기를 깨고 새로 태어남입니다.

가행정진에  게으르지 않았다면, 오늘은 뭔가 깨져도
깨져야겠지요.
깨지면 깨질수록 깨달음이 가까이 있습니다.
오늘! 조촐한 깨침이 있으시길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20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종교를 믿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자신의 유한함에 대한 자각이 있을 때 비로소
무한을 찾으려는 마음이 일어나게 되고,
생명의 참가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을 만나게 됩니다.

부처님의 법문은 우리를 지혜로 이끌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게 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청정할수록 지혜로워집니다.
'지혜로워졌다'는 말은 없는 것을 창조했다는 말이 아니라,
본래 있던 생명의 가치를 바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본래부터 부처님생명을 살고 있었다는 것을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이라고 법문 주십니다.
이 법문을 오늘도 받아 지니고
염불로 살아 가는 법우님을 찬탄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가행정진_19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혹시 지금의 현실이 어둡다고 생각되십니까?
그러나 어둠의 공포가 없다면 빛의 위로를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누구나 어둠 속에서 공포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어둠속에서는 귀신도 만들어내고 도깨비도 만들어냅니다.
어둠속에 있다보면 공연히 마음이 쫓기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둠은 실재하지 않습니다.
어둠이라는 것은 빛이 나타난 순간 온 곳 없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어둠은 생명의 역사에 한 찰라도 있어본 적이 결코 없습니다.

때문에 괴로움도 즐거움도 사실 실재하지 않습니다.
본래부터 나의 참생명 자체가 부처님생명의 빛으로 사니
우리 앞에 펼쳐진 것은 항상 무한광명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우리 다만 염불의 위신력을 따라 무한광명의 주인공으로 사는
이 영광된 삶을 거침없이 누려갑시다!

나무아미타불!

 

가행정진_18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삶은 끝없는 배움터이어서 졸업장이 없는
학교라고도 하지요.

불자(佛子)의 삶에 있어서 배움의 지표는
무엇일까요?
두말할 필요없이 '항수불학(恒修佛學)'입니다.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운다!'

가르치시고 이끌어 주시고 본보기가 되시기에
세상의 스승자리에 머무시는 분...
부처님이십니다!

무엇을 따라 배워야 할까요?

발심하시고,
정진에서 물러나지 아니하시고,
기꺼이 보시하시고,
법을 구함에 몸과 목숨을 아끼지않으시고,
대보리를 이루시고,
온갖 대중들이 모인 곳에 가셔서
법을 설하여 중생을 성숙시키시고,
열반에 드심을 나투시는 것...
<보현행원품>
...
아무런 생각말고 그저 열심히 공부합시다!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17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모든 불보살님의 원력이 마찬가지입니다만 특히
관세음보살님은, 중생들이 고통과 액난에 처했을 때,
당신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즉시에 건져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한 중생도 빠짐없이
살피시고 손 내밀어 건지십니다.
이 보다 더 큰 안심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위급함에서 구원을 받은 안도감으로 끝난다면
또 언젠가 닥쳐올 액난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런데 관세음보살님의 모습은 정수리에
아미타부처님을 받들어 이고 계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의 구원은 궁극적으로는
아미타부처님으로 향하게 하는 이정표라는 뜻이지요.
다시는 고액(苦厄)으로  빠지는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그래서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라고 권하시는 분이
관세음보살님이라는 사실에 환희심이 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가행정진_16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육조 혜능대사가 오조 홍인대사로부터
<금강경>법문을 전해 듣고
다음과 같은 오도송을 남겼습니다.

"나의 참생명이 본래 청정한 줄
어찌 알았으리까?
나의 참생명이 본래 불생불멸이라는 사실을
어찌 알았으리까?
나의 참생명이 본래 원만구족한 줄
어찌 알았으리까?
나의 참생명이 본래 아무런 동요가 없다는 사실을
어찌 알았으리까?
나의 참생명이 능히 만법을 만들어 낸 줄
어찌 알았으리까? "

오늘도 수지독송으로 밝은 하루를 맞이 하는
법우님을 찬탄 드립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을 굳게 믿고
염불정진으로 하루를 맞이 하시는
멋진 불자의 삶을 살아 갑시다.

나무아미타불!

가행정진_15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찬탄합니다!
여러분은 무한한 은혜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찬탄합니다.

복덕은 구한다고 해서 구해지지 않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분들입니다.
무한한 은혜에 눈을 뜬 까닭에
복덕을 기다리지 않고 누리고 삽니다.

오늘! 
바로 오늘입니다.

무한한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기뻐합시다.
또다른 장소와 시간 그리고 사람을 쫓아서
복덕을 기다릴 틈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누리고 살면 그만입니다.
생명은 어제에 머물거나 내일을 기약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을 떠나지 않고 활동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복덕을 누리고 사는 보살로서 살아가는
단 하나의 목적은,
그 복덕을 또한 나누어주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하물며 오늘의 복덕 이외에 따로 또다른 복덕을 바라겠습니까?
다만 감사합니다.
다만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가행정진_14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귀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는 문이고,
지혜의 곳간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하려고 하지 들으려하지 않습니다.

개구즉착(開口卽錯)이란 말이 있습니다.
입만 열면 이치에 어그러지고 세상을 어지럽히기
쉬우니, 입조심하고 잘들어라는 말씀입니다.

불보살님들의 상호를 가만히 우러러보면,
귀가 크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귀기울여 들으시는 분이 성인이라는 것이지요.

염불(念佛)은 부처님의 법문을 듣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불러서 듣는 것이 아니라
듣기 위해 부르는 것입니다.

오늘도 부처님 지혜의 곳간이 활짝 열렸으니
하루종일 법문 듣는 기쁨으로 충만할테지요.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13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일상 속에서 정진에 매진하시는 법우님을  찬탄합니다.
내마음이 무언가에 쫓기고 있지는 않은가?
무언가에 매몰되어 있지는 않은가를 우리는 항상 돌아봐야합니다.

행동심리학에서 쓰는 용어 중에 주위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주위를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이든 생각이든 한 곳에 매몰되어 있다보면 쉽게 그렇게 됩니다.
주변을 망각한다는 얘기는  자기 속에 빠져 산다는 말과 같습니다.

항상 자기를 돌아보고 마음과 몸이 유연하여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이야 말로 생명활동에 있어서 꼭 필요한
유연성을 회복시켜 줍니다.
제 말이 아니라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갖가지 중생들이, 저의 광명(光明)을 접촉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인간과 하늘을 뛰어넘게 하겠습니다.”
<무량수경 법장비구 사십팔대원>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12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장애 없이
순탄하기를 바랍니다.
이런 바램대로 살아지기 위해서 경전에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원왕(願王)을 외우는 사람은 세간을 지냄에
조금도 장애가 없어, 마치 공중의 달이 
구름 밖으로 나온 듯하다."
<보현행원품>

익히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마치 병든 이가 처방만 받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안다는 것과 실행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이니까요.

스스로 생각하기를 몸과 마음의 병과 가지가지 고뇌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체없이 이 원왕을 외웁시다.

원왕 외우기
 

 

보현보살 십대행원

하나는 모든 부처님을 예경함이요,
둘은 부처님을 찬탄함이요.
셋은 널리 공양함이요,
넷은 업장을 참회함이요,
다섯은 남이 짓는 공덕을 따라 기뻐함이요,
여섯은 설법하여 주시기를 청함이요,
일곱은 부처님께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함이요,
여뎗은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움이요,
아홉은 항상 중생을 믿고 따름이요,
열은 지은 바 모든 공덕을 널리 회향함이니라.

 

>가행정진_11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사람들은 윤회에서 벗어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윤회를 할지라도 복된 삶을 누리고 싶어 합니다. 
더 부자가 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자식들이 더 잘 되길 바랍니다.
이같은 바램은 누구나 추구하는 기본 목표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같은 바램이 점점 성취된다 하여도 
결코 윤회를 벗어날 수 없으며 수명도 그리 길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범부 중생의 삶을 잘 알고 있기에, 
공덕과 장엄이 구족한 저 서방정토에 가서 나기를
발원하라고 오늘도 법문 주십니다.

오늘도 부처님의 호념과 가피가 충만한 하루를
환희롭게 맞이하시는 법우님들을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가행정진_10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모든 생명은 자유(自由)를 좋아합니다.
법우님은 어떨 때, 자유를 만끽하시나요?

언제, 어느 곳, 어떤 상황일 경우에
자유롭다 한다면 이미 자유가 아니겠지요.
어떤 조건에 제한된 자유는 자유일 수가 없습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무조건!
무조건이 자유의 조건 아닌 조건입니다!

불자(佛子)는 자유를 좋아하기에
무조건 사랑하고, 무조건 공부하고, 무조건 열심하고,
무조건 공양하고, 무조건 보시하고, 무조건 전법하고,
무조건 염불합니다.

그래서 불자를 대자유인으로 살아가는 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9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돛단배는 바람의 힘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가고
비행기는 바람의 힘을 받아서 위로 상승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 경계와 만나게 됩니다.
밀어주는 순경계가 있는가 하면,
막아서는 역경계가 있습니다.
어떤 경계든 우리를 향상의 길로 이끄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순경계를 만나면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하면서 순응하고
역경계를 만나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하면서 마주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경계 속에 드시기를...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8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몸과 목숨일 것입니다.
그래서 애지중지합니다.

부처님의 삶은 어떠셨을까요?

몸과 목숨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정진을 위하여...
진리를 위하여...
중생을 위하여...

나의 몸과 목숨은 무엇을 위하여 쓰이고 있을까요?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7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모든 부처님은 우주법계를 몸으로 하고 계시니,
일체 중생의 마음 가운데 이미 들어 계신다."
<관무량수경>

부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이렇듯 가까이 계시는데,
우리는 부처님을 뵙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의 마음에 부처님을 생각하라.
그러면 이 마음이 바로 부처님이니라."
<관무량수경> 

이 마음에 부처님을 모시는 것이
바로 '염불(念佛)'입니다.
염불하면 부처님을 모시고 동행하는 것이니, 
이보다 더 신심나고 안심되는 일이 있겠습니까?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6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내 입을 통해서 나오는 가장 가치 있는 말은 무엇일까요?

두말할 여지없이 진리를 말하는 것이고,
진리를 말씀하시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중생으로 인하여 출현하셨으니,
모든 생명에 대한 찬탄이 곧 부처님 찬탄입니다.

만나는 모든 인연을 찬탄합시다!
친절하고 북돋우는 말로 찬탄합시다.
찬탄은 찬탄을 부르기에,
나의 찬탄은 이 세상에 메아리칩니다.

"중생의 번뇌가 다함이 없으므로
나의 이 찬탄도 다함이 없다. " <보현행원품>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5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삶이란, 채워진 채로 규정되어 있는 게 아니겠지요. 
언제나 비워있어야 정상입니다.

비웁시다!
굳은 관념을 비우고, 
규정된 행동방식을 비웁시다.
그래서 자신의 무한능력인 '아미타'를
실현할 권리를 누리도록 합시다.

비움과 동시에 무한을 누리는 것!
이것이 염불입니다!

오늘도 염불하시는 법우님을 찬탄드리며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4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나'는 살려지고 있음을 믿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살려짐'에 대한 보은(報恩)이 '살림'이라는
사실도 이해하시겠지요.

서로 살려지고 살리는 생명의 법칙에 순응할 때,
삶이 아름답다고 감탄할만 하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살릴까? 누구를 살리고 어떻게 살릴까?
∙∙∙
즐겁고 가슴 벅찬 살림 속에 하루를 보내세요~^^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3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학식이나 직위, 재산 등일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행하는 선(善)한 행위가 우리 삶을 빛나게 합니다.
생활 가운데 수많은 선행의 기회들이 베풀어지지만,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외면하니까 스스로 어둡습니다.
멀리서가 아니라 가장 가까이에서
거창하지 않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망설임없이 그저 행할뿐입니다.

'오늘 부처님은 우뚝하시고 빛나는 얼굴이 더욱 돋보이십니다.'
<무량수경>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2일째_일일 메시지 법문 보기

어떤 사람을 '보살'이라 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 굳게 결심하여 마음의 허물을 제거하고,
말과 행동에 충실하여 신용이 있으며,
안과 밖이 다르지 아니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사람이라면 능히  스스로를 제도함은 물론이요
돌이켜 남도 제도하느니라."  <무량수경>

보살로 삽시다!!!

나무아미타불 _()_

가행정진_입재_정진발원문 보기 <<문사수 정진발원문>> 

 

눈 깜짝이는 동안 세상은 변화하고 
태어나고 죽음은
풀잎에 맺힌 이슬 같구나.
해가 가네, 해가 가네, 해가 다 가네. 
노을진 청산에 해가 다 가네. 
이 날 저 날 그럭저럭 다 보내고, 
이 달 저 달 엄벙덤벙 다 보내고,
이 해 저 해 얼른얼른 지나가니,
백 년 삼만육천 일이 번개같이 지나가네.
욕망 그물에 걸린 인생,
잘 먹고 사치한 것 너무 좋아마소.
죽음에는 노소와 귀천이 없고 인과응보 분명하다. 
나날이 쫓기는 이 내 목숨 어느 누가 깨쳐줄까? 친척과 벗이 많다 한들 어디 쓸데 있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무상(無常)하기 짝이 없네. 
슬프구나, 가련하구나!
금생(今生)에 이 내 몸을 제도치 못한다면, 
어느 생에 사람 몸 다시 받아 제도하겠는가?
나고 죽는 큰 바다는 염불로만 건너리니, 
다만 오직 염불하겠습니다.
앉으나 서나 나무아미타불 할 뿐이니, 
낮과 밤 끊임없이
다만 오직 염불하겠습니다.
어린 아이 엄마 젖을 생각하듯, 
배고픈 사람 밥을 생각하듯, 
가고 오고 일을 할 때,
도량 쓸고 손님 대접할 때도 조금도 중단 없이
다만 오직 염불하겠습니다.

한 사람을 권하여서 염불시키면 초지(初地)보살 증득하고,
열 사람을 권하여서 염불시키면 십지(十地)보살 증득합니다. 
이렇게 무량한 공덕,
천상천하 제일의 염불법을 두고 어찌 따로 공부하겠습니까? 
아미타불 생각하고
나의 참생명 깊이 믿어 영겁토록 정진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38개의 댓글

Profile
능희
2020.12.07

2일째 출첵합니다^^....담양 정진원 정진녀 능희 합장

Profile
산들바람
2020.12.07

어떻게 사람을 위하여 풀어 말할까?
상을 취하지 아니하므로 여여하여 동(動)하지 않는다<금강경>

Profile
능희
2020.12.08

3일째 출첵합니다. 1일1선을 실천하겠습니다.

Profile
범열
2020.12.09

머무는 바 없이 보시하고
참을 내가 없음을 알아 인욕하고 
오직 나무아미타불~정진하며
'살려지고, 살리는' 오늘을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신지
2020.12.09

<상구보리 하화중생>
......... 그러므로 보리는 중생에 속하는 것이니, 중생이 없으면, 모든 보살이 끝내 무상정각을 이루지 못한다.
나무아미타불_()_
 

Profile
유화선순 수안
2020.12.09

오늘도 살려짐에 감사하며

다만 오직  나무아미타불!

 

Profile
나무꾼
2020.12.10

다만 부지런히 정진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범열
2020.12.10

"비움과 동시에 무한을 누린다.
이것이 염불이다!"
감사합니다~
다만 염불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능희
2020.12.10

여여법사님 음성으로 들을수있다니 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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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문사수1
2020.12.10
@문사수1

오늘(2020.12.09) 음성법문 입니다~

Profile
산들바람
2020.12.10
@문사수1

짱!짱!짱!

음성법문 감사합니다~

비움을 실천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Profile
범열
2020.12.11

'내 입을 통해서는 무슨 말이 나오고 있나...?'를 살피는 하루 보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산들바람
2020.12.12

"모든 부처님은 우주법계를 몸으로 하고 계시니,.....!

그럼 부처님과 따로인 '나'는 어디에?
그 '나'는 이미 존재할 수 없음이니,
아! 나무~ 아미타불...._()_

Profile
능희
2020.12.14

어떠한 경계에도 감사할수 있는 마음 지니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Profile
범열
2020.12.14
@능희

"순경계를 만나면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하면서 순응하고
역경계를 만나도,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하라고 법문 들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산들바람
2020.12.14

무거운 비행기는 앞을 막아서는 바람을 이용해서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다고 하네요.
역경계의 바람을 만나 향상의 길로 가는 것이겠지요.

역경계를 만났을 때 법문이 더 잘 들리는 이치 아닐까요?ㅎㅎ
아.... 다만,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Profile
유정
2020.12.15

지금이순간  염불하는 자유인입니다

날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Profile
능희
2020.12.15

무조건...나무아미타불

Profile
유화선순 수안
2020.12.15

경계를 접하니 더욱 간절함에 오직 부처님을 의지할 뿐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신지
2020.12.15
@유화선순 수안

함께 염불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Profile
유화선순 수안
2020.12.16

첫 경험은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그것은 기대감에 설레임이 생기고

또 알수없는 마음에 공포와 두려움이 같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미소지을 수 있는건 아미타부처님을 믿는다는 것!

나무아미타불!

Profile
범열
2020.12.16
@유화선순 수안

수안법우님~

난생 처음 받아보시는 치료라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일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실텐데... 보고 싶습니다~~

아미타부처님을 굳게 믿으며, 미소짓는 법우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날마다 법우님을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Profile
범열
2020.12.17



 

Profile
산들바람
2020.12.18

나무아미타불~~!

Profile
범열
2020.12.19

듣기 위해 부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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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20.12.21

모든 부처님은 법계를 몸으로 하나니,
일체중생의 마음 가운데 들어 계시느니라.
그러므로 그대들이 마음에 부처님을 생각할 때, 
이 마음이 바로 삼십이상과 팔십수형호를 갖춘 원만덕상이니, 
이 마음으로 부처님을 이루고 이 마음이 바로 부처님이니라.
<관무량수경>

매순간 법문으로 살려짐에 감사드리며,
지금 부처님을 모십니다.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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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20.12.22

-위급함에서 구원을 받은 안도감으로 끝난다면
또 언젠가 닥쳐올 액난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또 다시 닥쳐올 액난을 걱정하지 말고,
한번 제대로 죽어야('나'의 죽음) 아미타의 세계가 드러날지니...
지금, 항복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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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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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열
2020.12.23
@나무꾼

나눠주심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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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열
2020.12.23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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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열
2020.12.23

낭독하여 다시 듣는 기쁨이 있습니다^^
법문 주심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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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20.12.23
@범열

범열법사님의 음성으로 들으니 또 새롭네요~ㅎㅎ
덕분에 감사한 법문을 또 듣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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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2020.12.24

오랜만에 푸른 하늘을 보니 기분도 상쾌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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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2020.12.24
@신지

푸른 하늘아래..
508번 쌍용과 601번 백마가 우뚝 서있군요.ㅎㅎ
덕분에 저도 상쾌합니다~ 

나무하러갑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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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선순 수안
2020.12.26

나고 죽는 큰 바다는 염불로만 건너리니,

다만 오직 염불하겠습니다.

앉으나 서나 나무아미타불  할 뿐이니,

낮과 밤 끊임없이 

다만 오직 염불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정진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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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2020.12.26
@유화선순 수안

유화선순柔和善順이란
부드럽고 화합하고 선하고 순수한것을 말합니다.
 

이런 뜻이었네요? 법우님 덕분에 또 법문 들었습니다^^

항상 문사수 하시는 법우님을 찬탄 드리며,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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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2020.12.27

감사합니다!!! 특히나 새벽정진에 동참해서 정진을 이끌어주신 법사님, 법우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진회향하네요~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