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22일, 일년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예로부터 동지에 새알을 넣은 팥죽을 먹으면 한살 더 먹는다고 하지요.
법회에서는 동지를 <나눔의 날>이라 하여 팥죽을 끓여 주위에 만발공양을 합니다.
어둠을 밝히는 등공양을 올립니다.
금강경독송으로 정진을 모시고...
만발공양을 올릴 팥죽을 준비하고...
팥죽에 넣을 새알도 준비하고...
누군지 아시나요?ㅋ..
동윤이입니다~...
정진좌의 모습이 장래 법사님을 보는듯...^^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우리 세간살이는 곳곳에서 액난을 만나지요.
액난을 만나는 이유는 '나'가 있기때문이고요..
'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나'를 주장하는 것은 지혜가 없기때문이지요.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때 오온이 개공함을 알아 일체 고액을 건너는 것처럼 우리도 지혜광명을 밝혀 '나'가 없음을 알아 모든 액난도 본래 없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로 정진하여 지혜광명을 밝히고 보시바라밀로 나눔을 실천하여 밝은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팥죽은 동치미와 함께 먹어야 제맛이지요~^^
공양간이 부산합니다~ㅎㅎ
드디어 공양시간~...많~이 드세요~~^^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한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있기에
한알의 곡식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있기에
이 음식으로 몸다스려 만생령의 복밭되겠나이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만발공양을 위해 팥과 찹쌀공양을 올려주신 법우님들..
어제 저녁 늦게까지 팥을 삶고 옹심이를 만드느라 애쓰신 법우님들...
아침 일찍부터 팥죽을 끓이느라 애쓰신 법우님들..
7층부터 지하까지, 행신역과 주변에, 팥죽으로 만발공양을 나누신 법우님들...
그외 과일공양, 초공양, 떡공양등... 공양올리신 분들...
함께 정진으로 지혜광명을 밝히신 많은 분들.....
모두모두 찬탄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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