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우님들의 소식을 전해주세요 ^^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몸은 잔뜩 움츠러들고,
기온이 좀 오른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코로나19는 뭐라 말을 꺼내기도 싫은 현상들로 내 주위를 조여오는 요즘.....
손자를 어린이집에서 하원을 시키는데,
차에 올라탄 손자가 그러네요.
'할머니, 구름이 참 예뻐~ 솜사탕 같애!'
손자 덕분에 푸른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정말 예쁘네요~ㅎ
오늘은 날씨도 푹~ 하니, 손자와 같이 놀아보기도 합니다.
문득, 코로나가 실감이 안 나고
예전으로 돌아간 듯, 주위가 정겹습니다.
"중생은 본래 부처님생명이니,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는 환난은,
오직 부처님만이 구호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이 절절한 요즘,
한 해를 정진으로 마무리하며,
다만 오직 부처님께 의지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범열
2020.12.25맑은 하늘에
솜사탕같이 예쁜 구름~
덕분에 청량함을 느껴봅니다^^
윤이 손에 꼭 쥐어진 나뭇가지들...
어떤 재미난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