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공양을 올리면서, 2020년 문사수인 발심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살겠음을 선언한 발심제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중들은 호궤자세로 합장하여 불자의 근본인 삼귀의계를 청정히 지니겠음을 발원하며, 부처님생명으로 살기를 선언하였습니다. 

올해 수계를 통해 불자로 다시 태어난 자랑스러운  문사수인입니다.

이번 수계식에서 '觀(관)' 자로 참생명의 이름을 받으신 법우님을 소개합니다.

올해의 문사수인 상 시상도 빠질수 없겠죠. 올 한해 법회활동 속에서 법우님들은 어떤 감동과 기쁨을 느꼈을지 궁금합니다. 일상을 문사수로 사는 법우님들 모두가 올해의 문사수인이십니다. 자 올해의 문사수인 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중앙 수상자 월행법우, 대전 수상자 시념법우, 정진원 수상자 유정법우

참석못하신 월행법우님을 대신해서 연덕법우님이 대리수상해주셨구요 월행법우님은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1993년 제1회 법우선언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7년 동안, 총 532명의 수계자가 탄생하여, 진리의 등불을 온 사바세계에 전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 생명'을 맹서하고, 올곧은 신심으로 용맹정진하시는 모든 법우님들을 찬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