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우님들의 소식을 전해주세요 ^^
3조 법우님들 (미죽,미탄,성산,화행,세활,세안,안관준 )과 한조가 되어서
화엄신앙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해인사와 화엄사를 둘러보았다.
"발심한 보살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이타행은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 라는 주제를 생각하면서....
부처님께서 화엄경 전체에서 우리의 생명이 본래 부처생명임을 알고 누리고 찬탄하며 살면 그뿐이라 끊임없이 일러주듯이 생명의 근원자리를 놓치지 않고 사는것이 이타행을 실천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했다.
둥그러이 모여 법우님들 눈빛만 마주해도, 멀리서 희미한 모습만 봐도 화엄을 함께 느끼고 그 장엄속에 숨쉬고 있구나 하는 행복감을 느꼈다.
슬쩍 나누는 몇마디 법담이 발심한 보살로 살아가기위해 한 시도 게으름이 없구나 하는 찬탄을 일으켰다.
각각의 향기를 발산하는 한송이 꽃들처럼 법우님들은 모두가 그대로 잡화엄식 이었다.
끊임없이 발심하는 마음을 놓치지 않고, 이 순간에도 발심해야만 하는 우리는 불자인것이다.
발밑의 작은풀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어떤 이들까지도 모두가 찬탄받을 부처생명인것이다.
화엄의 세계는 그렇게 구하는 길이 아닌 살아가야할 길인것을 다시한번 가슴에 담고 돌아왔다.
참회합니다!
찬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성원합장
오유지족
2014.05.30寶山
2014.05.31생명의 근원자리를 놓치지 않고 사는 것이 이타행이라는 말이 제일 좋습니다.
성심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