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사진이지만 모든 분들께 공개 할만한 경치를 담았다는 생각에 한장 올려봅니다.
몇일 동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눈속에 파묻히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정진원을 덮을 정도의 눈은 오지 않았습니다.
전남 지방에 살면서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치우지 않은 곳을 밟으면 눈이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였으니까요!
사진에 보이는 눈만 보시더라도 대충 짐작이 가시라라 생각되네요.
아이들이 여럿 있었다면 눈싸움도하고 눈사람도 만들며 신나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요즘엔 그런 모습을 찾아 보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혼자서라도 유희삼매에 빠져 뒹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뭔지 점잔을 떨게 되네요.
사진으로나마 정진원 설경을 잠시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산들바람
2011.01.09눈이 너무 많이와서 불편할 것은 생각나지않고 멋진 경치에 환호성만 나오니 전 아직 어린나이인가 봅니다...ㅋㅋㅋㅋ
귀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꾼
2011.01.11올 한해, 이 문을 들고 나는 모든 이들의 삶이 호호탕탕할지여다...ㅎㅎㅌㅌ
사진감상 잘 했습니다.^^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