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자들 봉은사 땅밟기 파문(동영상 보기)

동영상을 보면서
저 젊디젊은 청년들이 측은한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군요.
저들이 과연 편한 마음으로 그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
분명 마음 밑변에서는 공포심이 자리하지 않았을까?
그들이 받게 될 엄청난 과보가 오히려 두려워졌습니다.
어쩌면 좋을꼬..어쩌면 좋아....
저 아이들 어쩌면 좋아.....저 과보를 어찌할꼬....
무식함의 극치를 드러내면서
왜곡된 신앙을 여실히 보여준 그 용감무쌍함에 대한 분노도 컸지만
정말 저들이 참 안됐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법회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참 많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착잡함은 어느새 부처님생명의 길을 가야겠다는 '발심'으로 와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