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우님들의 소식을 전해주세요 ^^
어제 소나무숲을 산책하다 만난 나무입니다.
무슨 연유로 이러한 모양을 하고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보는 순간 가슴이 ..................
마치 우리의 부모님을 보는 듯...
자신의 몸통은 갈라져 속을 다 드러내놓고 있어도 가지에선 새순이 예쁘게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부모를 챙기는 것도 교육으로 가르친다지만 예전에 우리의 부모님들은 어디 그랬나요.
당신들은 힘들어도 오직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지요.
오늘은 어버이날...
두분 다 돌아가셔서 찾아뵐수 없기에 오늘같은 날은 맘이 좀 그렇습니다.
살아생전에 좀더 잘할걸.....때늦은 후회를 하며 부모님전에 염불 공양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아들딸
2010.05.13감사합니다.
사위며느리
2010.05.14뒤 늦은 후회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