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눈발에 살짝 움츠러들기도 했지만
완연한 봄기운은 이미 몸과 마음을 활짝 열리게 해주고 있네요^^
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남도에서 들려오는 꽃 소식이 반갑고~
아쇼카산악회의 산행소식도 반갑고~
법우지200호 기념법회 소식도 반갑고~
200호를 기념하는 전법용소책자 '불교란?'의 출간 소식도
모두모두 반갑고 감사합니다~
법우님!
청이 있어 글을 띄웁니다.
법우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법우지는 법회운동의 발자취이자
법회역사의 귀중한 기록물로, 그야말로 법회의 큰 자산입니다.
그렇기에 창간호부터 쭈욱~ 잘 보관되어 왔습니다.
200호를 맞이하면서 합본을 각 지역법당에 모셔놓고자
중앙법당 보관본을 비롯해 법사님들, 법우님들께 공수받아
과월호 세 권씩을 다 모았는데,
딱 두 권!
2000년 3월호와
2001년 2월호가
각각 1권씩 전법의 여행길에서 돌아오질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특히나 이때 법회 전반적으로 '남김없는 전법행'이 활발했었나 봅니다.
혹시 위 법우지를 소장하고 계신 분께서는
불법홍포의 원력으로 법우지의 발행사명을 이어갈 법회에,
크나 크신 신심으로 기꺼이 기증해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법회가 길 떠난 법우지를 애타게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 띄웁니다...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 위 법우지와 같이 사시거나
소재지를 알고 계신 분께서는
댓글 또는 중앙법당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 속히 돌아오십시요
집 나간 법우지시여~
아, 나무아미타불~!
범열
2010.03.12노래 부르다보니 김현철님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네요...
신지
2010.03.12법당으로 가져다 드릴께요.^^
그러고보니 제가 법회와 인연맺은지 10년이나 되었습니다.ㅎㅎ
2000년 9월에 금강경부터 공부했으니까요....
그전부터 그리고 이후로도 전법은 저를 포함한 다른 모든 분들께 너무도 소중한 인연이기에
이 길을 쉼없이 가시는 법사님들, 법우지에 글보시하시는 법우님들, 또 법우지를 후원해주시는 법우님들...그리고...법우지를 통해 발심하시는 모든 분들께 찬탄과 감사를 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범열
2010.03.25한 집에 모였습니다...
서로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하며 행복에 겨워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