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부터 고심해서 준비해오던 대전법당의 불단장엄이 봉불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진원의 화엄전(현 대웅전자리)에 모셔져 있던 아미타삼존불과 탱화를 모시고 와서 봉안하는 것으로 봉불식을 봉행했습니다.
여러법우님의 뜻과 보시로 이루워진 불사가 원만히 회향돼서 대전법우님들 모두 흡족한 마음입니다.
기존에 모셔졌던 아미타부처님은 소만실(웃음이 가득한 방 : 옛 북카페)에 모셨습니다.
부처님을 흔쾌히 모셔주신 명성법사님과 법사단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오유지족
2009.11.30모시며 신행했던 귀한 아미타 삼존불을
대전 법당으로 모셔오게 된 것에도 무한히 감사하고 있었는데
10월 31일에
명성 법사님과 등관 법사님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대전까지 직접 오셔서
봉안식을 집전해 주시고 법문을 주시니
대전법당 법우님들이 마음에 감동이 컸습니다.
팥죽을 손수 만들어 오셔서 함께 공양할 때에는
뭐라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오직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전 법당에서 더욱 여법하게 부처님 법문 속에 신행하는 법우들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보천 합장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