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인간은 ‘지금 여기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가는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는 반드시 나 자신이 해결해야 합니다.
내 문제는 나 아닌 남이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내가 지어놓은 대로의 세계에서,
내가 지어놓은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각본을 내가 마련하였고,
무대장치도 내가 하였고,
주인공 노릇도 내가 하고 있으며,
연출 역시 내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내 인생에서
조연의 역할을 해주면서 무대를 빛내주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내 인생의 전적인 책임은 오직 나에게만 있습니다.
남이 나에게 강요해준 인생이 아닌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한량없는 세월의 과거가 있어왔고,
현재의 생만이 첫 생애가 아닙니다.
수많은 전생으로부터 살아오면서
몸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지은 갖가지 씨앗이 업이 되어
열매를 맺은 게 지금의 삶입니다.
씨앗을 뿌리며 문제 제시를 내가 했으니,
문제 해결도 내가 해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참생명은 부처님생명입니다.
내게 다가온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의
결정권은 내게 있습니다.
나의 과거와 대면하는 현장이며
동시에 나의 미래를 창조하는 도량에서
오늘도 만나는 인연들을
‘내게 오신 부처님이다’하는 마음으로
모시면서 전면수용하고
복의 씨앗을 많이 뿌리시길 축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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