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복은 우리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입니다.
모두 복을 받겠다고 하지만
복은 짓지 않으면 오지 않습니다.
부처님 제자 가운데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해서
눈이 먼 아나율존자가 계십니다.
하루는 이 분이 바늘귀를 꿰려고 하는데 꿸 수가 없어서
복 짓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바늘귀를 꿰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누군가가 와서 꿰어주었는데
그분이 바로 석가모니부처님이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복이 많으신데 무슨 복을 또 지으십니까?”하니
“사람들에게 복을 베풀어주려면 복이 많아야 되지 않겠느냐?”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처럼 복을 베풀기 위해
한량없는 복을 지으십니다.
부처님을 따라 배우는 우리들도
영원토록 복 짓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인생이란 끝없이 베풀어주며
남에게 심부름하는 것입니다.
가족에게도 친구간에도 동료간에도
언제나 누구에게나
주는 마음으로 살아갈 때 복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복을 영원히 닦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금강경에서
‘계를 가지고 복을 닦는다’고 하십니다.
내 욕심을 내지 않고,
세상사람 모두에게 언제나 주는 마음으로
살겠다는 마음을 일으킨 사람이
계를 가지고 복을 닦는 사람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8 | 오!늘법문(2022년 3월 7일) | 문사수1 | 2022.03.07 | 213 |
207 | 오!늘법문(2021년 2월 4일) 7 | 문사수 | 2021.02.04 | 214 |
206 | 오!늘법문(2021년 3월 10일) 2 | 문사수 | 2021.03.09 | 214 |
205 | 오!늘법문(2021년 3월 24일) 2 | 문사수 | 2021.03.23 | 214 |
204 | 오!늘법문(2021년 9월 3일) | 문사수1 | 2021.09.03 | 214 |
203 | 오!늘법문(2022년 2월 17일) | 문사수1 | 2022.02.17 | 214 |
202 | 오!늘법문(2022년 4월 19일) | 문사수1 | 2022.04.19 | 214 |
201 | 오!늘법문(2022년 6월 2일) 1 | 문사수 | 2022.06.02 | 214 |
200 | 오!늘법문(2022년 7월 26일) | 문사수 | 2022.07.26 | 214 |
199 | 오!늘법문(2021년 4월 12일) 1 | 문사수 | 2021.04.12 | 215 |
198 | 오!늘법문(2021년 4월 26일) 1 | 문사수1 | 2021.04.26 | 215 |
197 | 오!늘법문(2021년 5월 3일) 1 | 문사수1 | 2021.05.03 | 215 |
196 | 오!늘법문(2022년 8월 11일) | 문사수 | 2022.08.09 | 215 |
195 | 오!늘법문(2021년 7월 27일) 1 | 문사수1 | 2021.07.27 | 216 |
194 | 오!늘법문(2022년 1월 5일) | 문사수1 | 2022.01.05 | 216 |
193 | 오!늘법문(2022년 8월 12일) | 문사수 | 2022.08.12 | 216 |
192 | 오!늘법문(2021년 3월 26일) 3 | 문사수 | 2021.03.24 | 217 |
191 | 오!늘법문(2021년 3월 29일) 1 | 문사수 | 2021.03.28 | 217 |
190 | 오!늘법문(2021년 5월 18일) 3 | 문사수1 | 2021.05.18 | 217 |
189 | 오!늘법문(2021년 8월 17일) | 문사수1 | 2021.08.17 | 217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