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오늘 산다는 것을 뒤집어놓고 보면
무엇인가를 끝없이 바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의 연속이지요.
그렇지만 바라는 것이 다 똑같은 것은 아닐 겁니다.
각자 처지에 따라서 사뭇 달라지지요.
식사시간이 되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 음식도 입맛이 당기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장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은 식욕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두 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한정적이고 조건화된 존재로 규정하는 길입니다.
이는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항상 불만족의 시작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끝내 자신을 구속하는 결과를 낳게 되겠지요?
다른 하나는, 자기를 완전하게 실현하는 길입니다.
어떤 외적인 조건이 다가올지라도 스스로
얼마든지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반드시 믿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스스로의 영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반경의 말씀과 같이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가 나오고
독사가 물을 먹으면 독이 나온다는 말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하여 묻겠습니다.
지금 나의 능력은 무한생명 무한광명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지금 당신의 선택은 어떠하십니까?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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