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부럼은 다들 깨 드셨나요?
올 한해 잡다한 부스럼없이 항상 윤기있고 향기나는
생활로 근념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뜨면,
보이든 안 보이든
각자의 마음 속으로 ‘달맞이’ 합시다.
모든 이들이 마음에 성가심이 없이 저 달처럼
훤하게 밝아지길 축원해 봅니다.
불교에는 중생들을 괴로움과 어려움에서 건져주시는
수많은 ‘보살님’들이 계시지요. 그 중에서 관세음보살님은
단연 인기가 높고 잘 알려진 분이십니다.
관세음보살님만 별도로 그려진 불화에는
공통된 상징이 몇 있는데요,
위쪽에는 둥근달과 아래에는 파도가 거세게 일어나는
물결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월(水月)관음이라고 통칭하기도 합니다.
중생이 거센 풍랑을 만나서 온갖 곤란과 두려움 속에
헤매고 있을 때 달빛처럼 교교하고 은근히 다가오셔서
건져주시는 분이 관세음보살님 이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을 믿고,
일심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어떠한 환난에서도
반드시 구원되노라 약속하셨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상호를 우러러 뵈오면,
그 보관에 이고 계신 아미타부처님을 뵙게 되는데요,
마침내 어떠한 괴로움도 없고 오직 즐거움만 있는
극락세계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로구나 하는
법문을 듣게 됩니다.
오늘 같은 보름날,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님을 마음에 맞이하시고,
은근한 염불로 마음을 모아 봅시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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