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새해 처음 오늘법문이지요.
그래서 머무는 삶이 아닌 나아가는 삶,
즉 무한한 성취를 우리 함께 발원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두 손 모읍시다.
오늘 찬란한 새해를 맞는 새 생명이여,
우주의 법칙에 맞기며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갑시다.
어둠을 가르며 떠오르는 해는
날마다 새로워서 새해이고,
오고 또 오니 올해라고 합니다.
그러니 봅시다.
이처럼 오늘을 산다는 것은
상대적인 틀로는 가늠치 못하니,
어쩌다 세상으로 떠밀려 와서
끝없이 쫓기며 공포에 떨다가 단발마와 함께
사라지는 것은 삶의 실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듣습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이니 ,
그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려고
이 땅 이 시절에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그대로 삽시다.
이 거대한 생명의 흐름 속에
그 때마다 모습을 달리하면서
참생명 자리를 누린다고 하지만
나만 산다는 시도는 불가능이니,
저 두메산골에 혼자서 살더라도
생명흐름은 이미 우주 전체로 이어져
관계된 모든 것들이 따르고 있음이니,
그 주인공이 곧 부처님생명입니다.
이렇게 당연한 진실을 살뿐이니
때마다 곳곳마다 필요한 게 있다면
그것이 돈이든 건강이든 그대로 출현할 진저.
그리하여 날마다 새해인 올해!
부디 축원하오니,
너나없이 오고감에 떳떳한 대장부로 살아지이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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