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모시는 범활입니다.
한해를 보내는 세밑에
그동안 만나지 못한 역병을 만났고,
세계 곳곳에 여러 자연재해를 맞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저 또한 부처님법문 듣고 사유하고 수정해가는
구도자로 살았는지 돌아보며 인연법 따라 살아가는
염불행자이길 발원합니다.
오탁악세의 말법시대에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믿는 염불행자로
닥쳐온 일들을 겁낼 필요도 없고 오지 않은 일을
두려워할 이유도 없습니다.
벌어진 일은 인과법에 따라 나타났으니
전면 수용하며 두려움으로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세상 모든 중생을 위해
일체세간의 믿기 어려운 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이 호념하시는 염불법을 믿으며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이라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일심으로 합니다.
오히려 세상에 환난이 많으니
다른 무엇보다도 염불하기 좋은 때입니다.
부귀한 사람 옷과 음식 풍부하니 염불하기 좋고
가난한 사람 집안의 일이 적으니 염불하기 좋고
효자둔 사람 효도 받아 편안하니 염불하기 좋고
병 있는 사람 인생무상 느껴지니 염불하기 좋고
난리 만나면 험악한 때 당했으니 염불하기 좋고
잠오지 않을 때 긴밤 새워야하니 염불하기 좋고
나이많은 사람 남은 날 멀잖으니 염불하기 좋고
젊은 사람 건강하고 정신 맑으니 염불하기 좋고
총명한 사람 경문 뜻을 알았으니 염불하기 좋고
우둔한 사람 다른 공부 잘못하니 염불하기 좋다
<蓮池大師>
가는 한해 잘 보내시고,
오는 한해 잘 맞으시길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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