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먼저 오늘 감사 가득한 날이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참으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가난합니다.
세상은 무한히 주고 있는데 스스로 받은 게 없다면
가난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자처하는데 왜 아니 그렀겠습니까?
도대체 감사가 뭔지 모르기에
온통 감사로 휩싸여 살면서도
그것을 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사는 순간마다 숨을 쉰다는 것만으로도, 글
을 읽거나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기에 말입니다.
감사(感謝)란 말을 돌이켜봅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느끼고 있는 만큼 되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받은 대로 되돌려주는 인과법이지요.
이렇게 감사는 감사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감사할 일과 감사할 물건과 감사할 사람이
당연히 뒤따릅니다.
자 그러니 먼저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8 | 오!늘법문(2021년 3월 16일) 2 | 문사수 | 2021.03.14 | 236 |
367 | 오!늘법문(2021년 3월 17일) 2 | 문사수 | 2021.03.16 | 209 |
366 | 오!늘법문(2021년 3월 18일) 2 | 문사수 | 2021.03.18 | 188 |
365 | 오!늘법문(2021년 3월 19일) 3 | 문사수 | 2021.03.19 | 230 |
364 | 오!늘법문(2021년 3월 20일) 1 | 문사수 | 2021.03.19 | 185 |
363 | 오!늘법문(2021년 3월 22일) 1 | 문사수 | 2021.03.21 | 202 |
362 | 오!늘법문(2021년 3월 23일) 2 | 문사수 | 2021.03.22 | 269 |
361 | 오!늘법문(2021년 3월 24일) 2 | 문사수 | 2021.03.23 | 213 |
360 | 오!늘법문(2021년 3월 25일) 2 | 문사수 | 2021.03.24 | 208 |
359 | 오!늘법문(2021년 3월 31일) 2 | 문사수 | 2021.03.30 | 219 |
358 | 오!늘법문(2021년 4월 1일) | 문사수 | 2021.04.01 | 216 |
357 | 오!늘법문(2021년 4월 2일) 1 | 문사수 | 2021.04.01 | 228 |
356 | 오!늘법문(2021년 4월 3일) 1 | 문사수 | 2021.04.02 | 186 |
355 | 오!늘법문(2021년 4월 5일) | 문사수 | 2021.04.04 | 208 |
354 | 오!늘법문(2021년 4월 8일) | 문사수 | 2021.04.08 | 208 |
353 | 오!늘법문(2021년 4월 10일) 1 | 문사수 | 2021.04.09 | 193 |
352 | 오!늘법문(2021년 4월 14일) 1 | 문사수 | 2021.04.14 | 238 |
351 | 오!늘법문(2021년 4월 17일) | 문사수 | 2021.04.17 | 207 |
350 | 오!늘법문(2021년 4월 19일) | 문사수 | 2021.04.18 | 234 |
349 | 오!늘법문(2021년 4월 20일) 1 | 문사수1 | 2021.04.20 | 227 |
시행
2021.10.19감사합니다.~~~~~~~~~~~~~~^^*_()_
부처님 법문들을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감사할수 있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지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