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먼저 오늘 감사 가득한 날이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참으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가난합니다.
세상은 무한히 주고 있는데 스스로 받은 게 없다면
가난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자처하는데 왜 아니 그렀겠습니까?
도대체 감사가 뭔지 모르기에
온통 감사로 휩싸여 살면서도
그것을 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사는 순간마다 숨을 쉰다는 것만으로도, 글
을 읽거나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기에 말입니다.
감사(感謝)란 말을 돌이켜봅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느끼고 있는 만큼 되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받은 대로 되돌려주는 인과법이지요.
이렇게 감사는 감사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감사할 일과 감사할 물건과 감사할 사람이
당연히 뒤따릅니다.
자 그러니 먼저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 | 오!늘법문(2021년5월17일) | 문사수1 | 2021.05.17 | 411 |
67 | 오!늘법문(2022년 5월 17일) | 문사수1 | 2022.05.17 | 411 |
66 | 오!늘법문(2021년 3월 4일) 2 | 문사수 | 2021.03.04 | 412 |
65 | 오!늘법문(2021년 4월 22일) 1 | 문사수1 | 2021.04.22 | 412 |
64 | 오!늘법문(2021년 2월 19일) 3 | 문사수 | 2021.02.19 | 417 |
63 | 오!늘법문(2021년 8월 2일) 1 | 문사수1 | 2021.08.02 | 418 |
62 | 오!늘법문(2021년 6월 8일) 1 | 문사수1 | 2021.06.08 | 420 |
61 | 오!늘법문(2021년 6월 25일) 1 | 문사수1 | 2021.06.25 | 421 |
60 | 오!늘법문(2022년 2월 22일) 1 | 문사수 | 2022.02.22 | 421 |
59 | 오!늘법문(2022년 9월 5일) | 문사수 | 2022.09.04 | 421 |
58 | 오!늘법문(2021년 7월 9일) | 문사수1 | 2021.07.09 | 423 |
57 | 오!늘법문(2021년 4월 14일) 1 | 문사수 | 2021.04.14 | 424 |
56 | 오!늘법문(2022년 3월 25일) 1 | 문사수1 | 2022.03.25 | 424 |
55 | 오늘법문 2021년 2월 17일 3 | 문사수 | 2021.02.17 | 425 |
54 | 오!늘법문 (2021년 11월 23일) | 문사수1 | 2021.11.23 | 425 |
53 | 오!늘법문(2021년 11월 25일) | 문사수1 | 2021.11.25 | 425 |
52 | 오!늘법문(2022년 9월 12일) | 문사수 | 2022.09.11 | 429 |
51 | 오!늘법문(2021년 4월 6일) 3 | 문사수 | 2021.04.06 | 431 |
50 | 오!늘법문(2022년 1월 10일) | 문사수1 | 2022.01.10 | 432 |
49 | 오!늘법문(2022년 9월 20일) | 문사수 | 2022.09.19 | 432 |
시행
2021.10.19감사합니다.~~~~~~~~~~~~~~^^*_()_
부처님 법문들을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감사할수 있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지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