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먼저 오늘 감사 가득한 날이 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참으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가난합니다.
세상은 무한히 주고 있는데 스스로 받은 게 없다면
가난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가진 게 없다고 자처하는데 왜 아니 그렀겠습니까?
도대체 감사가 뭔지 모르기에
온통 감사로 휩싸여 살면서도
그것을 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사는 순간마다 숨을 쉰다는 것만으로도, 글
을 읽거나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사하기에 말입니다.
감사(感謝)란 말을 돌이켜봅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느끼고 있는 만큼 되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받은 대로 되돌려주는 인과법이지요.
이렇게 감사는 감사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감사할 일과 감사할 물건과 감사할 사람이
당연히 뒤따릅니다.
자 그러니 먼저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8 | 오!늘법문(2022년 4월 26일) | 문사수1 | 2022.04.26 | 381 |
87 | 오!늘법문(2022년 4월 28일) | 문사수 | 2022.04.28 | 366 |
86 | 오!늘법문(2022년 4월 29일) 1 | 문사수1 | 2022.04.29 | 308 |
85 | 오!늘법문(2022년 5월 2일) | 문사수1 | 2022.05.02 | 351 |
84 | 오!늘법문(2022년 5월 3일) | 문사수1 | 2022.05.03 | 281 |
83 | 오!늘법문(2022년 5월 5일) | 문사수1 | 2022.05.05 | 368 |
82 | 오!늘법문(2022년 5월 6일) | 문사수1 | 2022.05.06 | 317 |
81 | 오!늘법문(2022년 5월 9일) | 문사수1 | 2022.05.09 | 372 |
80 | 오!늘법문(2022년 5월 10일) | 문사수1 | 2022.05.10 | 302 |
79 | 오!늘법문(2022년 5월 12일) 4 | 문사수 | 2022.05.12 | 324 |
78 | 오!늘법문(2022년 5월 13일) 2 | 문사수1 | 2022.05.13 | 299 |
77 | 오!늘법문(2022년 5월 16일) | 문사수1 | 2022.05.16 | 309 |
76 | 오!늘법문(2022년 5월 17일) | 문사수1 | 2022.05.17 | 411 |
75 | 오!늘법문(2022년 5월 19일) | 문사수 | 2022.05.19 | 317 |
74 | 오!늘법문(2022년 5월 20일) | 문사수1 | 2022.05.20 | 278 |
73 | 오!늘법문(2022년 5월 23일) | 문사수 | 2022.05.30 | 201 |
72 | 오!늘법문(2022년 5월 30일) 1 | 문사수 | 2022.05.30 | 368 |
71 | 오!늘법문(2022년 5월 31일) | 문사수 | 2022.05.31 | 356 |
70 | 오!늘법문(2022년 6월 2일) 1 | 문사수 | 2022.06.02 | 350 |
69 | 오!늘법문(2022년 6월 3일) | 문사수 | 2022.06.03 | 329 |
시행
2021.10.19감사합니다.~~~~~~~~~~~~~~^^*_()_
부처님 법문들을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감사할수 있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지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