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활입니다.
법회에서는 절에 절하러 간다고 말합니다.
우선 법당에 들어서면
부처님과 보살님을 모신 불단에
세 번 절합니다.
부처님[佛]과 부처님의 가르침[法]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승가(僧伽),
이렇게 삼보(三寶)에 귀의하는 절을 올립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녹야원에서 5비구에게 처음 설법하실 때부터
인도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이 나에게 전해온 것을
예불 모시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생들은 법문(진리) 듣는데 인색합니다.
중생들은 나의 행동방식을 앞세우고
스스로의 생명가치에 머리 조아릴 줄 모릅니다.
딱 그 수준대로 살아갑니다.
내 생명 수준을 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절하며 지혜를 발동해 갑니다.
중생이 나의 본래생명 자리로 돌아가 보면
부처님생명으로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예불은 우리의 생명가치가
부처라는 것을 선언하는 동시에
부처님생명으로 지금 여기 있다는
선언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부처님과 생명의 주파수를 맞춥니다.
절대생명에 눈 맞춥니다.
내 생명가치가 부처생명가치로 눈뜨는 것입니다.
예불은 나와 만나는 인연을
항상 부처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우리는 부처님과 한생명, 부처님생명 자리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처님생명 자리에 항복하는 절 올리며,
예불모십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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