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법문
 

오!늘법문(2021년 7월 30일)

문사수1 2021.07.30 조회 수 237 추천 수 0

부처님모시는 범활입니다.

 
여러 해 전 법회에서 구도여행 다녀왔던
전남 강진의 무위사 극락보전(無爲寺極樂寶殿) 앞마당에는
연꽃 문양의 화강암 좌대 [연화대(蓮花臺)]가 있습니다.
눈 여겨 보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연화대는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왕생자(往生子)가 연꽃 속에
자연스럽게 화생[自然化生] 한다는 경전 구절을
법당 앞마당에 구현하고 있습니다. 
  
《무량수경(無量壽經)》에,
 
“누구든지 부처님의 지혜공덕이 헤아릴 수 없음을
분명히 믿고 가지가지의 공덕을 쌓아서,
의심 없는 신심으로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서원을 세운다면,
이러한 중생들도 바로 극락세계의 칠보연꽃 속에
자연히 화생하여 가부좌를 하고 앉게 되느니라.” 
  
극락왕생을 믿고 원하는 이가
다만 ‘나무아미타불’ 일심염불 하면
극락세계에 칠보연꽃 속에 왕생함을 나타냅니다.

극락보전에 들어오려는 이들이 연화대에서
다시 태어나[왕생하여] 극락보전의 아미타삼존불을
친견하고 예경드리는 경전의 모습을 형상화 했습니다. 
염불행자로 살기를 발원한 구도자가 지극한 마음으로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나무아미타불’ 염불 올리는 자리 자리마다
연화생(蓮花生)하는 자리입니다.
오늘도 일심염불 하셔서,
계시는 자리마다 극락을 누리시는 법우되시길 축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 경북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마당 석등 앞에도
연화대가 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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