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자,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까?
먼저 죽은 과거와 결별부터 해야겠습니다.
과거란 지나갔다는 뜻이지요.
정확히 얘기하면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는 의미입니다.
종료된 것을 가지고 끄집어내서 탓하지 맙시다.
과거는 과거대로 온통 보듬고 받아들입니다.
그러고 나서 결별하면 그뿐입니다.
미래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아직 오지 않은 것을 붙잡고서
왜 그것을 미리 걱정합니까?
분명한 것은 평상시 준비는 하되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 의해서 지금 살아가야 할
이 기쁨의 시간을 상실하지 말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미래와는 다음을 기약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니 가는 곳마다 항상 만족이 따라옵니다.
만족만을 아는 사람이 가는 곳에는
어둠이나 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밝음만이 있습니다.
이것이 삶의 법칙입니다.
이렇게 날마다 부처님생명으로 태어나서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가니 만족이나 불만족을
측정할 새가 없습니다.
후회할 과거도 걱정할 미래도 따로 없습니다.
오로지 기쁨으로 가득 찬 오늘만 있습니다.
아, 만족만이 있는 오늘, 참 좋은 날입니다.
나무아미타불!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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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21.07.26과거와 결별합니다.
미래를 기약합니다. 준비하면서
오늘 만족합니다. 너무 좋은날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