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범열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법우님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숨이 턱턱 막히니
에어컨을 자주 켤 수밖에 없는데요.
에어컨을 켤 때마다
생명의 원리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세상에 전기 없이
단 하루라도 살 수 있을까요?
고마운 전기지만 전기도 그 원리에
맞도록 썼을 때에만 고마운 것입니다.
만약에 전기의 원리에
어긋나게 쓰면 재앙이 오겠지요.
그 재앙은 남이 가져다준 것이 아니고
전기의 원리에 어긋나게 쓴 결과로 온 것입니다.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나’라는
생명의 원리를 잊었을 때
몸에 병이 나타나고,
하는 일이 여의치 않는 등
힘든 일을 겪게 됩니다.
내가 짓고 내가 받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고 하시니,
받는 것은 모두 내가 지은 것입니다.
내가 생명의 원리에 맞지 않게
잘못된 방식으로 살았음을 말해주는 것들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내가 짓고 내가 받는다’는
인과의 법문을 들으며
다가오는 모든 것들에 순응합시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인데
부처님생명의 원리에 맞도록 살지 못했구나’
참회하면서
다시금 생명의 원리에 맞게 살겠노라
다짐합시다.
이렇게 참회하고 다짐하는 소리가
바로 나무아미타불입니다.
보살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내가 과거 한량없는 겁 동안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으로 말미암아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모든 악업이 한량없고 가없어
만약 이 악업이 형체가 있는 것이라면
끝없는 허공으로도 용납할 수 없으리다.
나무아미타불_()_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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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21.07.15살아가면서 인과의 법칙을 바로 그자리서 보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때 전면수용이라는 말이 떠오르지만 어떻게 전면수용해야 부처님모시는 시행으로서 제대로의 전면수용인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이걸이리 해야하나? 저리해야하나~ 해놓고는 후회할때도 있고 아~ 이렇게 할걸~~ 마음을 어찌 움직이며 행동해야할지~~ 언젠가 일본의 모 스님의 쏘우데스까? 법문이 이럴때면 떠오릅니다. 무조건 오케이? 특히 자녀교육과 집안에서 그게 젤로 어렵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단 한마디말도 생명의 원리에 맞게 전면수용하는 지혜로운 시행임을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