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오랫동안 비워놓았던 방이 하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책상과 창틀 군데군데
묵은 먼지가 수북이 쌓여있고,
바닥에는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이 방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소부터 해야 합니다. 청소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먼지가 일어날 수밖에 없겠지요.
정진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엔,
먼지가 일 듯이 마음을 번거롭게 하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때 정진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정진을 계속 하다보면,
이내 먼지는 사라지고 쾌적하고 평온한 마음이 됩니다.
마음의 먼지는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니겠지요.
스스로 지은 업의 결과입니다.
쾌적하고 평온한 마음 역시,
스스로 지은 업의 결과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정화하는 업을 지어가는 것이 정진입니다.
정진의 업을 짓지 않으면서,
마음이 정화되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마음이겠지요.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깊은 연못에 어떤 사람이 무거운 돌을 던져넣은 후,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합장하고 축원하면서,
‘돌아 떠올라라’한다고 해서,
이 무거운 돌이 떠오를 수 있겠느냐?’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면 80억겁의 무거운 생사죄업을
정화시킨다고 하셨으니,
염불하지 않으면 큰 손해입니다.
부처님을 믿고 부지런히 염불할 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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