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잘 모셨지요?
그럼 부처님은 오늘 어떻게 오실까요?
요즘 아파트를 방문하려면
얼굴 표정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인터폰을 누를 때 찡그린 얼굴을 하게되면
손님 맞이하는 집주인의 마음을
괜스레 짜증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까요?
과연 문앞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은
진정 그 사람의 실상일까요?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영국을 통치하던
저 유명한 빅토리아 여왕을 기억할 겁니다.
이 여왕이 어느날 남편인 앨버트의 방문을 두드립니다.
‘누구요?’ 하는 남편의 물음에
'여왕이오.’ 하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한 참을 기다려도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댓구도 없었습니다.
그 자리에 서서 잠자코 있던 여왕이
빙그레 웃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의 아내입니다.’
그때서야 문이 열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은
언제라도 우리를 배반합니다.
인간은 육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육체를 휘감고 있는 나이나 지위 또는 명예는
더더욱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참생명의 가치 뿐이지요.
맞습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은 부처님의 화신입니다.
부처님이 그 모습으로, 그 말씀으로 오신
아바타인 것입니다.
네! 그렇게 부처님이 오늘도 오고 계십니다.
부처님 만나러 갑시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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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21.05.24오늘도 보이는 것에 속고 있습니다.
언젠가 법문중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 말이 자꾸 감돕니다
보이는 것이 다 ~가 아님을 알면서도
타인을 타인으로 다가감을 봅니다. 참회합니다.
오늘도 만나는 부처님화신 아바타에 감사합니다. 찬탄합니다. 그리고 참회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