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싱그럽고 풍요로운 5월입니다.
5월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불자들에겐 부처님 오신날이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지요.
5월은 경조사가 많아서 가계에 부담이 되는 달이기 때문에
허리가 휜다고 푸념을 하기도 합니다.
이 푸념 속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도리를 다하려는 관심과 사랑이겠지요.
열반경에 부처님은 말씀하십니다.
"착하고 어진이는 어디서든 온갖 것을 사랑하고
또 염려하느니라."
어린이, 어버이, 스승님 그리고 부처님!
참 뭐라고 말할 수 없이
그냥 부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 지는 말들입니다.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서 인연을 짓고
살아가는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고스란히 모아 놓은 듯 합니다.
어린이가 아니었던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버이가 없는 사람이 또 어디 있겠고요?
스승님으로부터 배웠기에 잘 잘못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부처님!
어떤 특별한 성인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모든 존재들의 근본 바탕자리라는
엄청난 사실을 부처님의 법문을 통해서 들었지요.
다시 한번 불러봅니다.
어린이, 어버이, 스승님, 부처님...
저절로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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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21.05.01어린이, 어버이, 스승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