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법문
 

오!늘법문(2021년 4월 28일)

문사수1 2021.04.28 조회 수 449 추천 수 1

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요즘은 외국어를 자동으로 번역해주고
말해주는 기능이 너무 좋아서
언어의 장벽이 무너져 소위 글로벌한
정보교류가 참 쉬워졌습니다.
이제는 언어를 힘들여 배울 필요가 없는 세상이 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감을 나누고 이해를 증진시키고
또 자기 뜻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언어를 습득하여 말하는 것 보다
좋을 순 없겠지요.

세계적인 언어학자이고 교육학자인 스티븐 크라센이란 분이
언어습득 방법론을 강의하는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리 많은 언어를 습득할 수 있었는 지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기를..

첫째는 읽기 둘째도 읽기 셋째도 읽기
계속 읽고 또 읽어라!

소리내어 읽으면 그 소리를 귀로 듣게 되니
한 번에 두 번 배우는 학습 효과가 있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칭명(稱名), 즉 부처님의 명호를 소리내서 부르고,
문기명호(聞其名號), 그 명호를 잘 들으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무아미타불을 부름과 동시에 듣게 될 때,
마음은 저절로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염불의 묘미입니다.

자나깨나 염불하는 즐거움으로 사는
염불행자의 우렁찬 염불소리는
오늘도 세상에 메아리칩니다.
그러면 알게 모르게 모든 생명들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게 될 터이니,
극락으로 가는 큰 원력의 배에 모두 함께 타고
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더 큰 소리로 염불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2개의 댓글

Profile
시행
2021.04.28

오늘도 나무아미타불

지금도나무아미타불_()_

 

Profile
범열
2021.04.28

오늘법문을 들으며, 얼마전 담아온 바다영상을 꺼내봅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도 없고, 나와 너의 경계도 없음을 들려주던 바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의 명호 들으며
극락으로 가는 큰 원력의 배에
모두 함께 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