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밤새 안녕히들 주무셨습니까?
잠은 깨었습니까?
"사실상 눈을 뜨고 있다고 다 깨어있는 것은 아니지.
다른 생각을 하거나 멍청하게 시간을 보낸 때가 많으니까 말이야.
그런데 깨어있지 않다면 잠자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나는 하루에 4시간은 염불을 하니까
그 시간만큼은 깨어있는 거 같네."
어느 법우님이 후배와 나눈 좌담이었습니다.
그렇지요.
텔레비전을 보면서 무언가에 골몰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방송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두 눈을 뜨고 귀가 멀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실로 우리들이 하루 중에
세상을 향해 진정으로 깨어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잠잔다는 것은 깨어있지 못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내 주변에서 발견해낼 수 있는 엄청난 보물들을
지금 놓치고 있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이미 주어진 엄청난 복, 누려야 할 삶의 기회를
자기화하지 못한 사람에겐
이미 그것은 자신과 아무 관계도 없을 것입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으로 깨어있는 자에게
복이 있는 법입니다.
지금 염불로 깨어나는 법우처럼 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8 | 오!늘법문(2021년 12월 23일) | 문사수1 | 2021.12.23 | 322 |
167 | 오!늘법문(2021년 12월 24일) | 문사수 | 2021.12.24 | 288 |
166 | 오!늘법문(2021년 12월 27일) | 문사수1 | 2021.12.27 | 409 |
165 | 오!늘법문(2021년 12월 28일) | 문사수1 | 2021.12.28 | 410 |
164 | 오!늘법문(2021년 12월 30일) | 문사수1 | 2021.12.30 | 353 |
163 | 오!늘법문(2021년 12월 31일) | 문사수1 | 2021.12.31 | 350 |
162 | 오!늘법문(2022년 1월 3일) | 문사수1 | 2022.01.03 | 409 |
161 | 오!늘법문(2022년 1월 4일) | 문사수1 | 2022.01.04 | 363 |
160 | 오!늘법문(2022년 1월 5일) | 문사수1 | 2022.01.05 | 269 |
159 | 오!늘법문(2022년 1월 6일) | 문사수1 | 2022.01.06 | 323 |
158 | 오!늘법문(2022년 1월 7일) | 문사수1 | 2022.01.07 | 435 |
157 | 오!늘법문(2022년 1월 10일) | 문사수1 | 2022.01.10 | 432 |
156 | 오!늘법문(2022년 1월 11일) | 문사수1 | 2022.01.11 | 360 |
155 | 오!늘법문(2022년 1월 13일) 2 | 문사수1 | 2022.01.13 | 347 |
154 | 오!늘법문(2022년 1월 14일) | 문사수1 | 2022.01.14 | 398 |
153 | 오!늘법문(2022년 1월 17일) | 문사수 | 2022.01.16 | 315 |
152 | 오!늘법문(2022년 1월 18일) | 문사수1 | 2022.01.18 | 389 |
151 | 오!늘법문(2022년 1월 19일) | 문사수1 | 2022.01.19 | 501 |
150 | 오!늘법문(2022년 1월 20일) 1 | 문사수1 | 2022.01.20 | 386 |
149 | 오!늘법문(2022년 1월 21일) | 문사수1 | 2022.01.21 | 34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