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여여입니다.
혹시 지금 왼팔에 시계를 차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오른팔로 한번 바꿔서 차보면 어떨까요?
적어도 오늘 하루는 오른팔에 차보는 겁니다.
그럼 알게 됩니다.
불편하리라는 짐작을 뛰어넘어
갑자기 신선한 기분이 듭니다.
새로운 습관을 택함으로써 여태까지 누리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것입니다.
얼핏 사소한 듯싶지만
시계 차는 습관을 거론한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일상적으로 맞닥뜨리는 번뇌의 속성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왼팔에서 오른팔까지의 거리는
채 1미터도 되지 않지만
막상 왼팔에 익숙했던 습관을 오른팔로 옮기려면
지구를 한바퀴 도는 것보다 멀 수도 있습니다.
변화는 그렇게 간단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번 오른팔에 차볼까?’
하는 번뇌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마음 먹은대로 하고보니
전혀 새로운 모습이 연출됩니다.
이렇게 생각의 위대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 생각을 선택했느냐와
그에 상응한 인생이 펼쳐집니다.
생각 그대로 인생입니다.
때문에 염불 즉, 나의 참생명인 부처님생명을
생각하는 순간 그대로 부처로 사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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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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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
2021.03.08생각 그대로 인생임을 실감했던 하루~^^
산들바람
2021.03.09나무아미타불~ 지금 부처님을 모십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