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모시는 정신입니다.
아...아...
제 목소리가 잘 들리십니까?
대답해 보시죠~ 저는 잘 안 들려요. 좀 더 크게요.
진짜 크게 대답하신 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ㅎㅎ
짓궂은 장난을 해봤습니다만,
당연히 법우님들의 대답을 저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지금 제 앞에 물리적인 마이크가 있습니다.
제 목소리가 마이크의 진동판을 울리면
그 진동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서 컴퓨터로 보냅니다.
컴퓨터는 전기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저장하게 되지요.
거꾸로 컴퓨터에 저장된 디지털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서 스피커로 보내면
스피커의 진동이 법우님의 고막을 진동시켜서
비로소 제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법우님에게는 오늘의 제 목소리지만
저에게는 어제의 제 목소리입니다.
참 많은 변환과정을 거칩니다.
이런 변환장치가 없다면
제 목소리는 허공을 맴돌다 사라졌겠지요.
지금은 우리 법우님들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으니까,
실로 엄청난 변환장치입니다.
'우리가 염불한다는 것도 우리 마음에
수많은 변환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업을 변화시키고, 바램을 변화시키고,
가치관을 변화시킵니다.
물론 이 염불의 파동은 삼천대천세계에
두루두루 진동칠 것이기 때문에
나무아미타불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108념 | 나무아미타불 500념
3개의 댓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8 | 오!늘법문(2021년 12월 6일) | 문사수1 | 2021.12.05 | 284 |
267 | 오!늘법문(2021년 12월 7일) | 문사수1 | 2021.12.07 | 276 |
266 | 오!늘법문(2021년 12월 9일) | 문사수1 | 2021.12.09 | 480 |
265 | 오!늘법문(2021년 12월 10일) 1 | 문사수1 | 2021.12.10 | 295 |
264 | 오!늘법문(2021년 12월 13일) | 문사수1 | 2021.12.13 | 289 |
263 | 오!늘법문(2021년 12월 14일) | 문사수1 | 2021.12.14 | 446 |
262 | 오!늘법문(2021년 12월 16일) | 문사수1 | 2021.12.16 | 243 |
261 | 오!늘법문(2021년 12월 17일) | 문사수1 | 2021.12.17 | 269 |
260 | 오!늘법문(2021년 12월 20일) | 문사수1 | 2021.12.20 | 262 |
259 | 오!늘법문(2021년 12월 21일) 1 | 문사수1 | 2021.12.21 | 401 |
258 | 오!늘법문(2021년 12월 23일) | 문사수1 | 2021.12.23 | 322 |
257 | 오!늘법문(2021년 12월 24일) | 문사수 | 2021.12.24 | 288 |
256 | 오!늘법문(2021년 12월 27일) | 문사수1 | 2021.12.27 | 409 |
255 | 오!늘법문(2021년 12월 28일) | 문사수1 | 2021.12.28 | 409 |
254 | 오!늘법문(2021년 12월 30일) | 문사수1 | 2021.12.30 | 353 |
253 | 오!늘법문(2021년 12월 31일) | 문사수1 | 2021.12.31 | 350 |
252 | 오!늘법문(2022년 1월 3일) | 문사수1 | 2022.01.03 | 403 |
251 | 오!늘법문(2022년 1월 4일) | 문사수1 | 2022.01.04 | 363 |
250 | 오!늘법문(2022년 1월 5일) | 문사수1 | 2022.01.05 | 269 |
249 | 오!늘법문(2022년 1월 6일) | 문사수1 | 2022.01.06 | 323 |
유화선순 수안
2021.02.20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미락
2021.02.20네~ 잘 들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산들바람
2021.02.20아! 염불의 파동이 나로부터 시작해, 삼천대천를 두루두루 진동시킴이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