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하지 않네!

문사수1 2021.04.03 조회 수 425 추천 수 0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하지 않네!

여여법사님 법문(2021.03.21) - 세안 김춘실 법우

 


나는 왜 살까?
나는 불자(佛子)로서
절대적이고 참된 생명가치인 부처님생명을 받들어서,
부처님의 일[佛事]을 하려고 삽니다.

새삼 불사발원문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어둠이 끝나면 밝음이 오고,
굽히기를 마치면 펴게 되는 이치처럼
무릇 세상사란,
때를 기다리고, 곳을 택해 이루어지니,
기다림이야말로
만남의 씨앗이며, 성취의 조짐입니다 ……


태어난 자는 모두 죽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나의 참생명인 부처님생명에는 죽음이 없습니다.
우리는 매순간 새롭게 태어나서
매순간 새로운 성취의 주인공으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나 자신에 대하여
점검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매순간 새롭게 출가(出家)하는 뜻을 잊지 않으며,
이를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이 신세계에서 경이로움과 설렘의 주인공으로서
날마다 밝은 삶을 살아갈 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와 함께 행복을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1
333 무아(無我)로 사는 행복(2019.04.21_여여법사님 법문) - 정지훈 법우님 문사수 2019.04.26 371
332 법문을 청하니, 법문이 들리네!(2019.05.05_정신법사님 법문) - 세안 법우님 문사수 2019.05.10 456
331 오늘, 감탄하고 찬탄하라!(2019.05.19_여여법사님 법문) - 정월 법우님 문사수 2019.05.20 399
330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2019.06.02_정신법사님 법문) - 월행 법우님 문사수 2019.06.08 450
329 믿으면 바로 성취되는 진실(2019.06.09_명성법사님 법문) - 연실 법우님 문사수 2019.06.17 342
328 향상(向上)의 길로 (2019.06.16 여여법사님 법문) - 성광법우 성광 2019.06.20 373
327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수지독송(受持讀誦)! (2019.06.23 범정법사님 법문) - 연덕법우 문사수 2019.07.06 382
326 연꽃처럼 바람처럼 무소의뿔처럼...(정신법사님법문) 성심 2019.07.19 421
325 줄탁동시(啐啄同時) 줄탁동기(啐啄同機) (2019. 07.21 여여법사님 법문) - 성지법우 문사수 2019.07.27 495
324 공양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2019. 07.28 범정법사님 법문) - 보월법우 문사수 2019.08.03 369
323 마땅히 이와 같이 관(觀)할지니라! (2019. 08.4 정신법사님 법문) - 유념법우 문사수 2019.08.10 365
322 나는 불자佛子 지극한 기쁨이어라(2019.8.11 명성 법사님) 보명 2019.08.15 361
321 3가지의 시험(試驗) 3가지의 회향(回向) (2019.08.18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 문사수 2019.08.24 442
320 그저 감사(感謝)로 살아갑니다 (2019.08.28_범정법사님 법문) - 성원법우 문사수 2019.08.31 405
319 듣고는 일념으로 조촐한 믿음을 낸다(2019.09.01_정신법사님 법문) - 화행법우 문사수 2019.09.08 398
318 법문들은 기쁨_회주님의 영상 법문을 듣고... 寶山 2019.09.14 424
317 말씀으로 태어나(從佛口生) 변화를 살아간다(從法化生) (2019.09.15_여여법사님 법문) - 미보법우 문사수 2019.09.20 364
316 누구와 무엇으로 만나는가? (2019.09.22_범정법사님 법문) - 연덕법우 문사수 2019.10.04 345
315 최상의 구업(口業)을 짓자 (2019.10.06_정신법사님 법문) - 원명심법우 문사수 2019.10.13 461
314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 여래불_(1) [2020.11.01_정신법사님 법문) 신지 2020.11.17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