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든다는 것은 사리분별의 지혜가 깃드는 것이다.
철이 들려면 부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시절인연이 도래해야 한다.
중생심의 근간은 탐진치(貪瞋癡),
중생심의 질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의 구도심,
중생에 대한 이해와 자기 연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대비심
중생의 대비심으로 보리심을 낸다.
마침내 보리심으로 완성되는 등적각의 세계
정진(精進)이 없이는 질적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법장비구가 바가지에 물을 퍼서 바다를 이루듯이
한톨, 한번, 한바가지 정성스럽게 나가야 한다.
정진은 무한이다. 무량하다.
광채와 향기가 난다.
가장 가까운 중생인 ‘나’로부터 시작하는 깨달음의 길
자신을 이해하고 폄하하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
나로부터 시작된 중생심, 구도심, 대비심, 보리심, 등정각이 나무아미타불로 귀결된다.
나무아미타불로 내 인생을 가져간다.
임종시에도 나무아미타불
살아서도 나무아미타불
오직 나무아미타불!!!
오늘도 향기와 광채가 그윽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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