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감사(感謝)로 살아갑니다
성원 박부현 법우님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매 순간을 감사하며 산다는 것은,
살려지고 있음을 알고 감사하는 것임과 동시에
‘보살’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하는 다짐임을 다시 한번 깊게 새깁니다.
부처님의 원은 이미 성취되어 있어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임을 잊지 않고
그 믿음이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것이 보살의 삶일진데
어찌, 지금 감사함을 잊겠습니까?
무상한 현상계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겠습니다.
내게 나타나는 현상들의 경계는
문득 잊고 사는 참생명의 근원자리로 복귀하는 깨쳐지는 순간임을 잊지 않고
그 경계의 시간들도 또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깨어있고, 깨쳐짐에 지치지 않는
보살로서의 삶의 자리에서 염불하겠습니다.
매 순간 살려지고 있음에 감사함을 잊지않는
무한공덕의 주인공으로 살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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