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들었습니다.
공양 아닌 것이 없다고 합니다.
얼마나 안심 되는 법문인지 모릅니다.
진정한 공양은 적극적인 감사의 표현이며,
부처님께 귀의하는 정진의 드러냄이라고 봅니다.
법우님들은
살려지고 있음의 감사를 어찌 표현하고 계신지요.
공양을 공양답게 올리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봅니다.
저는 요즘
저를 향해 지극한 정성으로 공양을 올립니다.
초록빛 세상으로
흙길로 발길을 옮기며, 염불공양을 올립니다.
그 안에서
생명해방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그 힘으로
또 살려짐을 느끼고,
은혜를 베풀기 위해
오늘도
정성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습니다.
그 한발을 시작으로
가족을 향해
친구를 향해
법우를 향해
감사의 축원을 올립니다.
그 생명이
나와 너가 어우러진 부처님생명이기에...
*생명해방의 날 '우란분재'를 맞이하면서,
생명이 생명답게 드러내는 공양과 정진을 올리면서,
'날마다 생명해방의 날'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나무!
_보월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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