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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을 청하니, 법문이 들리네!(2019.05.05_정신법사님 법문) - 세안 법우님

문사수 2019.05.10 조회 수 456 추천 수 0
법문을 청하니, 법문이 들리네!

세안 김춘실 법우님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실 때 아난존자가 여쭈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열반하시면 무엇에 의존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하고,
 자귀의 법귀의(自歸依 法歸依)하라."

부처님께서는 이처럼 사람에 의지하지 말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法)에 의지하라고 하셨습니다.
형상이나 음성으로 부처님을 만나려는 것은
삿된 태도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유일한 법사는 부처님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법문을 들을 때
믿음이 싹트고 자라서 우리의 참생명의 길이 열리고
안심 속에 대자유의 길이 열립니다.

그러므로 항상 경전을 수지독송(受持讀誦)하며
부처님께 귀의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항상 정진을 모시고,
법문 들으며 경전을 신앙하는
자랑스런 문사수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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