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아미타의 아이들 법회가 10년째를 맞았다니
참으로 놀랍고 대견하기 그지없습니다.
항상 밝고 맑게 성장하기를 축원하고 있지만
탄생 10년을 맞이하니,
선배 법우로서, 어른 법우로서
어떻게 모범을 보이며 살고 있나 생각하게 합니다.
가끔은 아미타의 아이들을 보면서
배우는 게 더 많다 싶을 때가 있으니 말입니다.
아미타의 아이들 법회의 슬로건인
"나누면서 칭찬하고, 도우면서 감사하자 "는
아낌없이 나누는 보시(布施)를,
진심으로 찬탄하고 칭찬하는 애어(愛語)를,
타인을 이롭게 하는 이행(利行)을,
기쁨도 고통도 함께 나누는 동사(同事)를 말합니다.
나란 존재는
공양 받아 살려지고 있으므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나누지 않을 수 없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타인을 이롭게 하는 보살로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며
적극적으로 참생명의 가치를 빛내야 한다는
자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공양 받아 살려짐에
공양 올려 감사함을 드러냄이
불자로서의 행이며 공덕이지 않겠습니까!
공덕의 원력 속에 아미타의 어린이처럼
매일매일 함께 자라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73 |
373 | [중앙] 회주스님 근본법문 | 성광 | 2014.02.12 | 28790 |
372 | 한탑스님 근본법문 | 성산 | 2009.02.12 | 28744 |
371 |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맙시다 | 정성 | 2009.10.31 | 28701 |
370 | 회향처는바로 이곳 법회이다 | 미천 김영미 | 2006.09.06 | 28663 |
369 | 비교할수 없는 공덕을 짓는일 | 신명 | 2009.01.09 | 28565 |
368 | 법회를 여는 즐거움에 대하여 | 미락 | 2013.07.05 | 28565 |
367 | 10울3일 정신법사님 법문 | 성산 | 2010.10.09 | 28521 |
366 | 2009 기축년특집 심우도 회향법문 | 보념 | 2010.01.02 | 28312 |
365 | 회주님 근본법문 | 성산 | 2009.12.17 | 28236 |
364 | 만족이 곧 최고의 복이라 ! | 시명 | 2013.08.19 | 28192 |
363 | 회주스님 법문요약 | 신명 | 2008.02.16 | 28190 |
362 | 개원12주년 기념법회 | 정원순 | 2006.07.22 | 28117 |
361 | [중앙]3월 16일 대중법회, 나는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 문사수 | 2014.03.21 | 28114 |
360 | 무한성취의 문을 열자 | 화월 | 2013.12.06 | 28103 |
359 | 무한속에서 편안하리라 | 법인 | 2007.08.24 | 28076 |
358 | 여시아문법회(신지법우) | 미락 | 2014.04.17 | 28064 |
357 | 미안하지 말고 편안합시다 | 보념 | 2009.02.05 | 27914 |
356 | 극락왕생 왕생극락 | 보념 | 2008.07.30 | 27868 |
355 | 안녕하세요. | 이혜리 | 2007.11.21 | 27808 |
354 | 근원으로 돌아가다. | 시정 | 2009.11.19 | 27792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