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
화도 서정숙 법우님
깨침이 곧 열정입니다.
아~! 하면서 불이 붙는 것.
열정의 깨달음을 성취하고 전법해 나아가야 합니다.
열정을 피어나게 하는 불꽃은 바로 정진입니다.
정성스럽게 정진을 모실 때,
이 삶이 열정의 깨달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 잘났다’는 마음이 솟구치면 염불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나를 앞세우면 염불이 생소합니다.
법우님들은 생활 속에서 얼마만큼 염불하고 계십니까?
일상생활에서 정행염불과 만행염불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염불행자의 삶입니다.
모든 생명을 살리는 만생명의 회향처가 될 수 있도록 염불정진을 모십시다.
염불공덕의 열정이 활활 타오르는 염불행자 법우님들을 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화도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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