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요대중법회 법문
줄굿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법문 여여 법사님
여시아문
이른 새벽 하늘의 보름달이 나를 비춥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달이 보이지 않습니다
순간 달을 찾는 내가 보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알아 차립니다
달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그리고 안심합니다
그와 같이
그어 놓은 줄도
줄을 잘 넘는 줄넘기도 모두 나의 이야기입니다
달은 한 번도 사라진 적 없는데 달을 찾는 나처럼~~~^^
부처님도 그와 같습니다
한번도 나를 떠난 적이 없지만 내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
그러니 그 무엇도 상관 없습니다
줄넘기에 걸려 넘어진다고 해도
한번도 나를 떠난 적 없이 나를 안아주는 부처님이 항상 함께하니
오늘도 다만 오직 만날 뿐입니다
나를 태어나게 해주는 세상의 모든 인연을~~~
나무아미타불
보명 합장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73 |
493 | 신명바치니 신명난다 | 김종민 | 2006.04.09 | 37660 |
492 | '지금 무슨 마음을 잡수셨습니까 ' 법문 요약 1 | 성산 | 2011.06.23 | 36110 |
491 | 10월7일 일요법문요약 | 성원 | 2012.10.11 | 35950 |
490 | 2011년 11월06일 법문요약 | 연덕 | 2011.11.10 | 35779 |
489 |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2012.5.13.중앙법당)_연원 김진경 | 문사수 | 2012.05.25 | 35476 |
488 | 회주님근본법문 1 | 성심 | 2012.09.12 | 35113 |
487 | 회주스님 근본 법문 (4월 9일) | 정주 | 2006.07.18 | 34960 |
486 | 회주스님 근본법문 요약 | 시정 | 2006.03.18 | 34787 |
485 | 불국토는 어디에 | 성국 | 2006.04.09 | 34739 |
484 | 부처님은 어디에서 오셨는가? | 시정 | 2006.04.26 | 34420 |
483 | 새벽정진 법문 | 산들바람 | 2012.02.17 | 34401 |
482 | 여래가 세상에 상주하시는 까닭 | 정희석 | 2006.03.25 | 34387 |
481 | 정진은 외나무다리를 걷듯이... | 산들바람 | 2012.03.03 | 34371 |
480 | 초파일 법문 요약 2. (너무 긴 것 같아서 다시 요약) | 허시파피 | 2011.05.12 | 34015 |
479 |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 미락 | 2012.04.12 | 33984 |
478 | 불구소생 원력소생 | 보명 | 2006.06.07 | 33418 |
477 | 극락인으로 생각하고 사바인으로 행동한다 | 보명 | 2013.04.26 | 33292 |
476 | 수계법회 회주스님 법문요약 | 성산 | 2011.09.29 | 33227 |
475 | 염불, 부처님을 친견하다 | 문사수 | 2012.12.07 | 33213 |
474 | [법문여약] 여래를 뵈옵지 못한 까닭은? | 미탄 | 2012.03.11 | 33200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