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일요대중법회 법문
줄굿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법문 여여 법사님
여시아문
이른 새벽 하늘의 보름달이 나를 비춥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달이 보이지 않습니다
순간 달을 찾는 내가 보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알아 차립니다
달은 사라지지 않았음을 그리고 안심합니다
그와 같이
그어 놓은 줄도
줄을 잘 넘는 줄넘기도 모두 나의 이야기입니다
달은 한 번도 사라진 적 없는데 달을 찾는 나처럼~~~^^
부처님도 그와 같습니다
한번도 나를 떠난 적이 없지만 내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
그러니 그 무엇도 상관 없습니다
줄넘기에 걸려 넘어진다고 해도
한번도 나를 떠난 적 없이 나를 안아주는 부처님이 항상 함께하니
오늘도 다만 오직 만날 뿐입니다
나를 태어나게 해주는 세상의 모든 인연을~~~
나무아미타불
보명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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