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금시조가 바다를 가르듯이 코끼리가 강을 건너듯이 (2018. 7. 22. 범정법사님) - 智度 정영숙 법우

문사수 2018.07.25 조회 수 1049 추천 수 0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金翅擘海 香象渡河
 
금시조가 깊은 바닷물을 쪼개서
미쳐 날뛰는 악룡을 잡아먹듯이
코끼리가 거친 물살의 강 밑바닥을
굳건하게 딛으면서 꿋꿋하게 건너듯이
수행 정진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생명의 근원자리에 굳건하게 서있는가?
삶의 자세는 어떠한가?
 
부처님의 인과법을 믿는 사람은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얻어 향상하는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내가 나를 정화시킬 수 없음을 알고
내가 씻는 것이 아니라 씻기는 것임을 알아
부처님의 자비원력에
철저하게 나를 맡기는 것 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법우들이
금시조가 바다를 가르듯이
코끼리가 강을 건너듯이
우란분재 정진 발원을 수행하면서
생명해방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래봅니다.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1
93 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2018.11.25.정신법사님) - 화도 서정숙 법우님 문사수 2018.12.01 477
92 부처님의 원력 믿고, 염불하여 왕생한다(2018.12.2_정신법사님 법문)-지혜법우 문사수 2018.12.08 429
91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479
90 지금이 기회다!(2018.12.16_여여법사님 법문) - 조산법우님 문사수 2018.12.22 361
89 사실이 섭수되자 진실이 회향한다(2018.12.23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님 문사수 2018.12.28 394
88 최상선인(最上善人)으로 살아간다(2019.1.6_정신법사님 법문) - 보월법우님 문사수 2019.01.09 407
87 깨고 깨치시어 깨우치시다(2019.1.13_정신법사님 법문) - 조도법우님 문사수 2019.01.19 419
86 전도몽상이요, 인연소생이라 ! 성산 2019.01.24 438
85 믿고 따르니 그대로 신통이라!(2019.01.27_ 범정법사님 법문)-보념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48
84 구름과 달, 그리고 봄(20019.02.03_정신법사님 법문)-미등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28
83 무엇을 믿고 의지할 것인가(2019.02.10_명성법사님)-시만법우님 문사수 2019.02.13 376
82 3.1 운동 100년을 문 사 수 하며 (법문:여여법사님) 수진 2019.02.23 378
81 나누며 칭찬하고 도우면서 감사하네!(2019.02.24_범정법사)-성원법우 문사수 2019.03.04 423
80 관자재보살이 일체고액을 건너시다!(2019.03.03_정신법사)-세산법우 문사수 2019.03.12 421
79 동이 튼다고 아침일까(2019.03.10_명성법사) - 지도법우 문사수 2019.03.14 377
78 대장부로 살아갈 뿐, 공약삼장〔公約三章〕 보명 2019.03.20 398
77 매일 예불 잡수십니까?(2019.03.24_ 범정법사님 법문) - 미연법우님 문사수 2019.04.06 389
76 법음을 펴기 위하여 화현을 나투시다(2019.04.07-정신법사님 법문) 유행 2019.04.10 505
75 삶과 고통 - 법문 명성법사 (20190414) 한눈에쏙 2019.04.18 364
74 여시아문 - 삶과 고통(2019-04-14) 명성법사님 한눈에쏙 2019.04.18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