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앙」2018년 5월 13일(일) 여시아문

문사수 2018.05.17 조회 수 1436 추천 수 0

           오늘도 오신 부처님
                          ㅡ 수원 안숙경

봄에는 새싹으로 만나고
여름에는 푸른 숲으로 만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만나고
겨울에는 눈으로 만나고
이렇듯 풍경으로도 법문하시거늘
보기만 하고
듣기만 하고

게으른 몸과 마음을 어찌하랴
편리한 세상만 가지려 하는 나

법문은 익숙한 습을 죽이고
몸 밖으로 나오는 법문이 되어야 하거늘
그래야 생명자리이거늘

오늘도 오신 부처님 !
참회합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1
313 6월 3째 주 대중 법회 허시파피 2012.06.20 31287
312 [중앙] 2012년 7월 1일 법문요약 문사수 2012.07.07 31041
311 [중앙] 2012년 7월 8일 회주님 법문요약 문사수 2012.07.14 31288
310 [중앙]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8월12일) jerry(미산 김제홍) 2012.08.16 30807
309 2012.8.19 법문요약 월행 2012.08.23 31373
308 괴로움의 참뜻을 알자 미락 2012.09.08 31060
307 회주님근본법문 1 성심 2012.09.12 35113
306 10월7일 일요법문요약 성원 2012.10.11 35950
305 괴로움이 큰 만큼 공덕이 많은 까닭 연실 2012.10.24 30491
304 생명은 스스로를 말미암는다 보명 2012.11.08 30391
303 염불, 부처님을 친견하다 문사수 2012.12.07 33213
302 염불의 공덕 (회주님 법문 요약) 허시파피 2012.12.13 31202
301 힐링이 아니다. 해탈이다. 정월 2012.12.23 32904
300 [중앙] 2012년 12월 23일 송년법회 법문요약 문사수 2012.12.29 30649
299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성산 2013.01.16 32939
298 전화위복의 기회가 왔다 미락 2013.01.25 32011
297 칠보장엄을 누립시다 보명 2013.02.13 31338
296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삶이다 미락 2013.02.22 30738
295 [중앙] 2013년 3월 3일 대중법회 법문요약 문사수 2013.03.08 30870
294 [중앙법당] 회주님 근본법문(3월10일) jerry(미산 김제홍) 2013.03.14 3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