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합니다.
“곳간에 곡식이 가득 차고 넘쳐야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곡식은 곳간에 차야지만 비로소 베풀 수 있지만
우리 마음의 곳간은 언제나 베품이 샘솟는 원천입니다.
쓰면 쓸수록 다시 채워지는 무진장無盡藏입니다.
우리 마음의 곳간은 청정합니다.
부처님생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니 곳간을 활짝 열어서 나누면 그만입니다.
우리 마음의 곳간이 가득 차 있다는 믿음이 바로 염불입니다.
염불할 때 마다 곳간에는 불심佛心이 가득합니다.
마음의 곳간에서 인심이 나려면
쓰고 쓰고 또 써야 합니다.
쓰면 쓸수록 다시 채워지니
마르고 닳도록 써야 인심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불심의 곳간을 가득 채우기만 하면
채움 자체로 풍족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보시의 공양을 올리는 공덕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염불로 무진의 곳간을 채우고
베풀고 누리고 살아가기를 다짐해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73 |
153 | 초파일 봉축법회 법문 요약 | 허시파피 | 2011.05.12 | 31202 |
152 | 5월 1일 법문요약 (업은 돌이키고, 원은 세우자!) | 연덕 | 2011.05.07 | 29886 |
151 | '어제는 옳았지만 오늘은 아니다' 법문 요약 | 성산 | 2011.04.22 | 32015 |
150 | 소 귀에 경 읽기 | 미락 | 2011.04.16 | 31775 |
149 | "염불, 이 기쁜 만남" 명성법사님 법문요약 (2011.3.13) | 문사수 | 2011.03.18 | 31545 |
148 | 3.6일" 이세상에서 부처님 친견하기" 법문요약 2 | 영감 | 2011.03.10 | 29569 |
147 | [법문요약]자기자신과 화해하라 | 정성 | 2011.02.25 | 29178 |
146 | 2011.1.16 법문요약 (참회합니다 감사합니다 찬탄합니다) | 문사수 | 2011.01.21 | 29385 |
145 | 12월 26일 정신법사 법문 요약 1 | 성산 | 2011.01.01 | 31097 |
144 | 12월 5일 법문 요약 | 허시파피 | 2010.12.10 | 27121 |
143 | 11월 21일 법문요약 | 연덕 | 2010.11.25 | 26782 |
142 | 10울3일 정신법사님 법문 | 성산 | 2010.10.09 | 28521 |
141 | KTF적인 생각 - 차이는 인정한다. 차별은 도전한다 | 然淨 | 2010.09.14 | 28915 |
140 | 생각이 에너지다 | 然淨 | 2010.09.11 | 29759 |
139 | 변화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1 | 然淨 | 2010.09.10 | 26543 |
138 | 나무아미타불 3 | 연암 | 2010.07.14 | 26576 |
137 | 회주님 대중법문 회향법회 1 | 쿠키 | 2010.07.13 | 29712 |
136 | 7/4일 정신법사님 법문요약<진금색으로 살자> | 미광 | 2010.07.10 | 27043 |
135 | 6월 27일 법문요약 | 연덕 | 2010.07.02 | 25701 |
134 | 경계를 부르니 경계가 펼쳐지네 | 정주 | 2010.06.22 | 25784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