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앙」2017년 9월 17일 여여법사님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09.28 조회 수 5378 추천 수 0
희망은 절망을 먹고 자란다
月行 박정순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희망??
절망!!
법문이 온통 화두입니다.

독실한 불제자로 알려진 역사속의 두 여인,
인목대비와 개똥이. 
치열한 삶의 각축장에서
각자 치열하게 믿었던 부처님,
그 분들이 모신 부처님은 누구일까?
나는 지금 어떤 부처님을 믿고 있는가?
불교는 무엇이며, 
나는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사는가?

혹시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답을 
연장해 보려고 있는건 아닌지.

일주일이 후다닥 지나갑니다.
월요일이 시작되고, 화요일 경전학당을 다녀오면 
벌써 일요일이 다가옵니다.
일상 나름대로 바쁘기는한데 
토요일이 지나고 나면 왜 바빴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면서 일주일, 
한 달이 번개같이 지나가곤 합니다.

검증되지 않는 시기, 질투에 반응하여 
이를 앞세우다보면 무엇이 되고 싶고 
시기의 대상, 시기의 사람이 하고 싶은 것을 
자기도 하고 싶어합니다.

아귀의 특성처럼 한없이 가지고 있어도
끝없이 누릴 줄 모르는
현대인은 아귀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이란 누려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질문으로  끝을 맺습니다.
법우님(월행)은 누리시면 살아가시겠습니까?
끝없이 배고프며 살아가시겠습니까?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3
133 줄긋기를 하면서 줄넘기로 뛰논다 보명 2018.11.22 451
132 나를 앞세우는 자, 염불이 생소하구나(2018.11.25.정신법사님) - 화도 서정숙 법우님 문사수 2018.12.01 477
131 부처님의 원력 믿고, 염불하여 왕생한다(2018.12.2_정신법사님 법문)-지혜법우 문사수 2018.12.08 429
130 응답하라, 공양으로! (2018.12.09-범열법사님법문) 성광 2018.12.11 479
129 지금이 기회다!(2018.12.16_여여법사님 법문) - 조산법우님 문사수 2018.12.22 361
128 사실이 섭수되자 진실이 회향한다(2018.12.23_여여법사님 법문) - 지종법우님 문사수 2018.12.28 394
127 최상선인(最上善人)으로 살아간다(2019.1.6_정신법사님 법문) - 보월법우님 문사수 2019.01.09 407
126 깨고 깨치시어 깨우치시다(2019.1.13_정신법사님 법문) - 조도법우님 문사수 2019.01.19 419
125 전도몽상이요, 인연소생이라 ! 성산 2019.01.24 438
124 믿고 따르니 그대로 신통이라!(2019.01.27_ 범정법사님 법문)-보념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48
123 구름과 달, 그리고 봄(20019.02.03_정신법사님 법문)-미등법우님 문사수 2019.02.07 328
122 무엇을 믿고 의지할 것인가(2019.02.10_명성법사님)-시만법우님 문사수 2019.02.13 376
121 3.1 운동 100년을 문 사 수 하며 (법문:여여법사님) 수진 2019.02.23 378
120 나누며 칭찬하고 도우면서 감사하네!(2019.02.24_범정법사)-성원법우 문사수 2019.03.04 423
119 관자재보살이 일체고액을 건너시다!(2019.03.03_정신법사)-세산법우 문사수 2019.03.12 421
118 동이 튼다고 아침일까(2019.03.10_명성법사) - 지도법우 문사수 2019.03.14 377
117 대장부로 살아갈 뿐, 공약삼장〔公約三章〕 보명 2019.03.20 398
116 매일 예불 잡수십니까?(2019.03.24_ 범정법사님 법문) - 미연법우님 문사수 2019.04.06 389
115 법음을 펴기 위하여 화현을 나투시다(2019.04.07-정신법사님 법문) 유행 2019.04.10 505
114 삶과 고통 - 법문 명성법사 (20190414) 한눈에쏙 2019.04.18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