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미답, 구도자의 길을 찬탄합니다.
그 옛날 황량한 사막 실크로드에서 펼쳐진 구도자들의 구도행은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이번 구도여행에서 경험했던바와 같이 멀리서 보는 초원과 현장의 초원은 다른법입니다.
옛날, 막막한 사막 현장에서 한발 한발 나아갔던 구도자들의 그 모습은 인과론자의 걸음이었고 정진론자의 삶을 살았던 구도자의 삶 이었습니다.
내가 결심하여 원인을 따지지 않고 전면수용해서 나아가는 인과론자의 삶은 곧 무한한 향상론자이자 정진론자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발 한발 나아가는 삶은 본래 부처님 생명임을 믿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하고
중생은 결과를 두려워한다.‘ 합니다.
회주님은 일찍이 ‘불교는 본전치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 생명임을 깨달아 오직 위법망구로서 인과론을 믿고 정진론자로 살아갑시다.
- 범정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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