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9일 범혜법사님 법문:
니다이야, 내 손을 잡아라.
여시아문: 勢山 전철균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첫번째 독화살을 맞았습니다.
그럼에도 독화살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까닭은
독화살을 맞은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두번째, 세번째...
수도없이 많은 독화살을 맞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야 할까요!
아닙니다.
부처님의 법문자리에 나를 맡기고
부처님생명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최하층민인 니다이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아 주신 부처님,
그러나 세산은 '내가 누구다' 라는 생각에 고정되어 있어,
법문을 앞세우기 보다는 회사일, 집안일 등을 핑계로
법문 듣기를 게을리 하고 있습니다.
세산은 내 처지를 비관하거나
내 상황을 앞세우지 않고
지금 이순간!
부처님생명으로 살려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부처님생명임을 선언하면서
부처님생명으로 행복을 누리며
자유롭게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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