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앙] 2017년 1월 22일 대중법회 법문을 듣고...

문사수 2017.02.05 조회 수 9571 추천 수 0

엎드려 항복 손들어 합장

월행 박정순 합장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

문사수법회 30년 역사 내내 금강경이 흐르고 있으며

금강경 제일 밑바닥 뿌리에는 항복(降伏)심이 있습니다.


오늘도 매순간 나라는 아상을 깨뜨리기 위해

출가하고 있는 법우님들이지만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 생명임을 알지못하고,

가족으로 오시는 부처님을 보지 못하고,

부처님으로 모시지 못하는 것은

나를 항복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불자의 기준은 ‘발심(發心) 했느냐 안 했느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절에 열심히 다니고, 보시를 많이해도 발심하지 않으면

불자라 할 수 없습니다.

법회에 나와서 법문을 듣고, 수행정진을 할 때마다

나를 항복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진의 첫 단추는 예경제불이고,

예경제불을 가능케하는 힘은 공경이고 항복인 것입니다.

나의 분별심, 나의 아상을 진정으로 항복받을 때 예경할 수 있습니다.

매 순간마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스스로 일깨워주며

매순간 항복하고

매순간 예경 올리며

나무아미타불 할 뿐 입니다.

오늘도 나무아미타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문사수 2010.04.19 136273
473 새벽정진 법문 산들바람 2012.02.21 33196
472 부처님이 미소 짓는 까닭은? 미탄 2013.04.12 33167
471 부촉과 찬탄 보념 한소자 2006.05.03 33152
470 법문요약2012년 2월 5일 보명 2012.02.08 33055
469 "사시와 사청의 교정" 법문요약 1 미락 2011.12.23 33001
468 4월28일 법문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성원 2013.04.30 32962
467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성산 2013.01.16 32939
466 힐링이 아니다. 해탈이다. 정월 2012.12.23 32904
465 안수정등-법문요약 여시아문 2010.01.02 32866
464 [허공으로 줄을 삼아 염불하세] 2월 19일 법문요약 인행 2012.02.24 32798
463 2012년 5월 6일 법문요약 연덕 2012.05.11 32691
462 청색청광(靑色靑光) 백색백광(白色白光) 안은경 2013.04.04 32589
461 부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 양정열 2006.04.19 32521
460 회주스님 근본법문 보명 2006.07.18 32483
459 무애스님의 회향 보시 감사 드립니다. 1 오유지족 2009.12.16 32481
458 염불인가? 절규인가? 이것만이 문제로다! (2013.3.17) 보월 2013.03.21 32451
457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보리성 2006.07.18 32381
456 [중앙] 2012년 4월 15일 대중법회 법문요약 문사수 2012.04.22 32249
455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허시파피 2012.03.15 32161
454 [중앙] 10월9일 회주님 근본법문 요약 문사수 2011.10.20 3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