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와 자비의 만남
여시아문_智曉 박 매 영
지난 부처님성도일 법회에서 전법카드를 썼습니다.
전법하고 싶은 사람들의 이름을 써서
보리수나무에 매달았지요.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일부러 연락하지 않으면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한 명 있었습니다.
회주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참생명이 부처님생명임을 ‘가서 전하라’고 하셨지요.
그 사람에게 일부러 연락을 한다는 것이 제겐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명성법사님 법문을 들으며 길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 마음이 드러나게 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신심은 내가 부처님을 믿는 마음이 아니라
부처님 마음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 신심이라 들었습니다.
반야에 의해 나의 생명내용이 부처님생명임이 드러나고
부처님생명이 빛을 발하면 자비로운 인생이 펼쳐진다고 들었습니다.
부처님 마음은 반야와 자비가
동전의 앞뒷면처럼 맞물려가는 것이란 말씀을 되새기며
자, 길을 떠나봐야겠습니다.
나의 참생명 부처님생명!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여시아문 게시판에 대하여... | 문사수 | 2010.04.19 | 136273 |
153 | 잘보고갑니다 1 | 김수정 | 2007.12.03 | 27265 |
152 | 법문요약 (아니, 안심입니다) | 신지 | 2008.11.27 | 27273 |
151 | 출가에서 열반까지 (여여법사님) | 신명 | 2007.03.30 | 27330 |
150 | 법문요약 - 가행정진을 통한 업장소멸 1 | 性光 이광식 | 2008.11.20 | 27406 |
149 | [중앙] 5월11일 수계법회 회주님 근본법문을 듣고... | 유행 | 2014.05.14 | 27440 |
148 | [법문요약] 공든 탑이 무너지랴! | 보념 | 2009.03.04 | 27468 |
147 | [중앙]4월 6일 대중법회, 나는 이와같이 들었습니다! | 문사수 | 2014.04.12 | 27477 |
146 | 예경으로 산다는 것 | 보원 | 2007.09.01 | 27489 |
145 | 산봉우리에 해가 비치니 계곡물이 넘치네(법문요약) | 성국 | 2007.09.27 | 27575 |
144 | 감사는 감사를 부른다 | 김석순 | 2009.01.24 | 27634 |
143 | [중앙] 2014년 5월 4일 대중법회 법문을 듣고... | 문사수 | 2014.05.09 | 27686 |
142 | [중앙] 2월 16일 대중법회 법문을 듣고... | 미락 | 2014.02.21 | 27695 |
141 | 문.사.수혜하며 살아감 (미탄) 1 | 성광 | 2014.06.12 | 27732 |
140 | 근원으로 돌아가다. | 시정 | 2009.11.19 | 27792 |
139 | 안녕하세요. | 이혜리 | 2007.11.21 | 27808 |
138 | 극락왕생 왕생극락 | 보념 | 2008.07.30 | 27868 |
137 | 미안하지 말고 편안합시다 | 보념 | 2009.02.05 | 27914 |
136 | 여시아문법회(신지법우) | 미락 | 2014.04.17 | 28064 |
135 | 무한속에서 편안하리라 | 법인 | 2007.08.24 | 28076 |
134 | 무한성취의 문을 열자 | 화월 | 2013.12.06 | 28103 |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