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아문
 

[중앙]2017년 1월 1일 법문을 듣고

한눈에쏙 2017.01.06 조회 수 10237 추천 수 0
꾸어 꾸어 꿔 꿔 꿔 꿔 꾸오끼오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노루꼬리만큼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동지
양력 1월 1일, 첫 절 올리는 설날,
계절의 시작 입춘, 세상에 첫발을 내 딛는 졸업식
첫 학교 들어 가는 날 입학식, 첫 회사 출근하는 날
두번째 사회생활로 출발하는 날,
다시 돌아온 첫 생일 날, 첫 번째 발심했던 그날

오늘 정유년 새해 첫 법회날
법회가 열리고 처음으로 새날 맞이 법회와
일요 법회가 겹쳐 그 의미가 또 새롭습니다.

헐새 없이 새로워 새날이고
오고 또오니 올해입니다.

고무레는 쉼없이 평등하게 땅을 고르고
땅을 움켜쥔 날개달린 용인지 봉황인지
호랑이 시간에 맞춰 거침없이 울어댑니다.
고대로 부터 허락된 우렁찬 목소리로
깨지 않은 세상에 울어댑니다.
날마다 새날임을 알려줍니다.

때때로 그 울음에 귀가 닿으면 그대로
깨달음의 법문이 되었고,
벽사초복.
삿됨을 없애고 복을 불러오는 상징으로
닭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모이를 주면 먼저 탐하지 않는 화합의 정신까지
오랜만에 닭띠라서 자랑스럽습니다.

모든 분들 확철대오 하시도록
매일매일 새날임을 일깨워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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